자기적인 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보조기억장치 (때문에 자기 디스크 magnetic disk 의 일종으로 지칭하기도 함)
놀라운 점... 하드 디스크는 우리가 아는 CD나 LP와 비슷하게 동작한다!
그럼 이 하드디스크에 구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플래터 - 동그란 원판 모양으로 하드 디스크에서 실질적으로 데이터가 저장되는 곳
스핀들 - 플래터를 회전시키는 구성 요소
헤드 - 플래터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읽고 쓰는 구성 요소
디스크 암 - 헤드를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키는 요소로 헤드가 부착되어 있다
하드 디스크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여러 개의 플래터로 이루어져 있고, 플래터 양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양면 플래터를 사용하면 위아래로 플래터당 두 개의 헤드가 사용됨
➡️ 일반적으로 모든 헤드는 디스크암에 부착되어 다같이 이동하게 된다
트랙과 섹터라는 단위로 데이터를 저장한다!
실린더란 여러 겹의 플래터 상에서 같은 트랙이 위치한 곳을 모아 연결한 논리적 단위를 말한다
→ 한 플래터를 동심원으로 나눈 공간은 트랙
→ 같은 트랙끼리 연결한 원통 모양의 공간은 실린더
연속된 정보는 보통 한 실린더에 기록된다 → 디스크 암을 움직이지 않고도 바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
전송 시간들은 성능에 큰 영향을 끼친다!
→ 하드 디스크에서 다량의 데이터를 탐색하고 읽어 들이는 시간은 생각보다 어마어마 하다
탐색 시간과 회전 지연을 단축시키기 위해서는 플래터를 빨리 돌려 RPM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접근하려는 데이터가 플래터 혹은 헤드를 조금만 옮겨도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참조 지역성)도 중요하다
다중 헤드 디스크와 고정 헤드 디스크
- 단일 헤드 디스크 = 이동 헤드 디스크 : 플래터 한 면당 헤드가 하나씩 달려있어서 데이터가 있는 곳까지 움직여야 하는 디스크
- 다중 헤드 디스크 = 고정 헤드 디스크 : 헤드가 트랙별로 여러개 달려 있어서 헤드를 움직일 필요가 없는 디스크 (탐색 시간이 들지 않는다!)
전기적으로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는 반도체 기반의 저장 장치
(USB 메모리, SD 카드, SSD 등)
✔️ 보조기억장치 범주에만 속한다기 보다는 다양한 곳에서 널리 사용하는 저장 장치로 보는 것이 맞다
✔️ 주기억장치 중 하나인 ROM에도 사용되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거의 모든 전자제품 안에 플래시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다
셀 - 플래시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가장 작은 단위
→ 셀이 모이고 모여서 MB, GB, TB 용량을 갖는 저장 장치가 된다
→ 하나의 셀에 몇 비트를 저장할 수 있는지에 따라서 종류가 나뉜다
한 셀에 1비트를 저장
한 셀에 2비트를 저장
한 셀에 3비트를 저장
한 셀에 4비트를 저장
결론 = 같은 용량의 플래시 메모리 저장 장치라고 할지라도 셀의 타입에 따라 수명, 가격, 성능이 다르다!
플래시 메모리에도 수명이 있다!
⚠️ 한 셀에 일정 횟수 이상 데이터를 쓰고 지우면 그 셀은 더 이상 데이터를 저장할 수 없다
플래시 메모리의 단위
셀 (가장 작은 단위) > 페이지 > 블록 > 플레인 > 다이
✔️ 읽기/쓰기 단위와 삭제 단위가 다르다
플래시 메모리는 덮어쓰기가 불가능 ➡️ Valid 상태인 페이지에는 새 데이터를 저장할 수 없다!
A 값을 삭제하고 A'를 저장하고 싶다! → 기존 A는 Invalid 상태가 되어 쓰레기값이 됨 (유효하지 않은 값)
쓰레기값을 저장하고 있는 공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용량 차지 = 용량 낭비!
하지만 A만 지우기도 불가능이다 (삭제는 블록 단위로 수행)
➡️ 가비지 컬렉션의 등장! → 쓰레기값을 정리해준다
가비지 컬렉션의 동작
1 유효한 페이지들만 새로운 블록으로 복사
2 기존 블록 삭제
RAID (Redundant Array of Independent Disks)
➡️ 하드 디스크와 SSD를 사용하는 기술
여러 개의 하드 디스크나 SSD를 마치 하나의 장치처럼 사용한다
데이터의 안정성 혹은 성능을 위해 여러 개의 물리적 보조기억장치를 마치 하나의 논리적 보조기억장치처럼 사용하는 기술
RAID의 구성 방법을 RAID 레벨이라고 한다
여러 개의 보조기억장치에 데이터를 단순히 나누어 저장하는 구성 방식
복사본을 만드는 방식 (미러링)
완전한 복사본을 만드는 대신 오류를 검출하고 복구하기 위한 정보를 저장한 장치를 둔다
패리티 비트 - 오류를 검출하고 복구하기 위한 정보
✔️ 본래 오류 검출용 정보지만, RAID에서는 오류 복구도 가능
패리티 정보를 분산하여 저장하는 방식 (병목 현상 해소)
서로 다른 두 개의 패리티를 두는 방식
여러 RAID 레벨을 혼합한 방식
➡️ 각 레벨마다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최우선으로 원하는지에 따라 최적의 RAID 선택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