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보딩 기간으로 '온라인'으로 아이펠의 교육 철학과 방식에 대해 공부하고, 함께 공부하는 그루, 퍼실님과 친해지는 기간이였다.
간단하게 아이펠에 대해 소개를 하면, 모두의 연구소에서 제공하는 AI학교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이펠을 통해 다양한 AI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코어와 리서치 과정으로 분류된다.
코어는 flutter를 이용한 앱 개발(AI 기술이 적용된)이 최종 결과물이며,
리서치는 논문 혹은 프로젝트 발표가 최종 결과물로 예상된다고 한다..!
전체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니 오프라인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또한, 모두의 연구소에서 단순히 AI에 대한 교육만 진행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아이펠에서는 AI교육에도 힘쓰고 있지만 커뮤니티의 힘, 같이의 가치에 더욱 힘쓰는 것으로 느껴졌다. 나도 이런 교육 방식이 너무 좋다고 생각하여 나에겐 더할 나위 없었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교육을 받고 수업을 듣는 데 익숙한 우리처럼 이러한 교육 방식이 어색하신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아이펠 과정에서 다양한 토론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고, 여러 주제의 AI 세미나, 컨퍼런스를 진행중이다. (모두팝 / 모두연)
모두팝의 경우 온라인/오프라인에서 진행하기도 하고,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오기 때문에 한번씩 관심이 있는 주제가 나오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모두팝 신청
운영진 - 퍼실 - 그루로 되어있는데,
운영진의 역할은 행정 전반에 대해 관리를 하는 것 같았다.
퍼실의 역할은 그루가 잘 학습했는 지 확인하고, 같이 토론도 하는 조교의 느낌이다. (선생의 역할이 아님)
그루는 학생의 역할로 교육에 참여하는 사람들이다.
이것만 봐도 어떤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다른 궁금하거나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모두의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참고해주세요.
모두의 연구소 홈페이지
그렇다면 온보딩 기간에 ice breaking 혹은 적응 이외에 실질적으로 무엇을 배웠냐고 물으신다면 코딩과 협업을 위한 간단한 환경세팅에 대해 배웠다고 말할 수 있다.
그루, 퍼실과 소통하며 공부하는 것이 나에겐 새로운 학습 방법이라 어색했지만, share value grow together라는 취지에 맞게 성장하기에 좋은 방식이라고 느꼈다.
또한 개인적으로 깃과 깃허브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처음에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이를 해결함으로써 얼른 프로젝트 버전 관리를 깃허브로 해보고 싶었다.
모르는 개념을 현업에 있던 다른 그루분들께 여쭤봐서 해결하기도 하고 실습을 하면서 어느정도 감을 잡은 것 같아 뿌듯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