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회고 with 나랑 놀래 ?

노도·2022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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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With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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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두번째 프로젝트,

첫 프로젝트가 끝나고 바로 진행 된 두번째 프로젝트,

저번 프로젝트와 결이 많이 달랐고, 보완할 점을 계속 떠올리며 진행했으며
경험들을 정리하고자 회고를 작성해보려한다.

순서는,

  • 프로젝트을 진행하기까지 전반적인 과정,
  • 내가 진행한 기능과 기억에 남는 기능,
  •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낀점,

자.. 셋 둘 하나 출발.


먼저,

프로젝트 완성본 ( Youtube )
프로젝트 Repository ( Github )
링크 클릭 시 연결 됩니다.


모티브 사이트 선정

남의집,

깔끔한 UI, 다양한 기능

Host 등록을 통하여 일반 클라이언트가 호스트가 되는 것이 흥미로웠다.
UI 적인 부분이 사실 아쉬웠지만 나는 웹디자이너가 아닌 개발자이기에 개발자로써 시선으로는 다양한 기능이 매력적이었다.


구성원

프론트엔드 3명 , 백엔드 3명으로 팀원이 구성되었으며 구성원을 아래와 같다.

[ Front-end ]
재도님, 경서님, 규현

[ Back-end ]
창환님, 정현님, 산님

나의 역할은 Front-end developer 과 동시에 막내로써 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담당, 저번 프로젝트에서는 PM으로써 관리하고 리드 했기에 이번 프로젝트는 팀원으로써 주도적인 개발을 해보고 싶었다.


기술 스택
[ Front-end ]
React, Styled Component

[ Back-end ]
Django, MySQL, AWS

[ Tools ]
Git, Github, Slack, Trello, Notion, Vercel

저번 프로젝트와 달리, 라이브러리와 커스텀훅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아기가 일어선 후 걷듯이, 이제는 일어섰으니 걸을때다.


구현 목표

필수 구현

  • 로그인 페이지
  • 메인 페이지
  • 리스트 페이지
  • 상세 페이지
  • 마이 페이지
  • 호스트 페이지

추가 구현

  • 검색 페이지
  • 챗봇, 지도 구현
  • 결제 및 환불 기능
  • 반응형

Planning meeting 을 통하여 Front-end, Back-end 가 협의하여 구현 목표 설정, 2주간 진행되는 프로젝트지만 실질적인 개발기간은 10일정도이기에 압박감이 있었지만 그만큼 더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기능을 구현 하고 싶었다.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

애자일 방법론의 스크럼 방식,

Sprint
Scrum 프로세스 기간 단위 (반복 주기)

Planning Meeting
Sprint 시작일 (매주 월요일)

Daily Standup Meeting
어제 작업한 내용, 오늘 작업할 내용, Blocker

Retrospective Meeting
Sprint 마지막날 (매주 금요일)

매일 열리는 미팅으로 팀 전체의 진행상황을 공유하여 투명성 및 가시성을 높일 수 있었고, 짧은 스프린트,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변화에 더 쉽게 대처할 수 있었다. 이는 저번 프로젝트부터 적용했고, 이제는 너무 자연스럽게 진행.


진행 과정

진행과정, 회의록 작성은
스크럼 보드인 트렐로 를 사용하여 나타내었고,

정보 공유 및 통신 내용 정리는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인 노션 을 이용하였다.

소통은
팀 협업 도구인 슬랙을 사용하여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했다,

트렐로

나랑 놀래? 트렐로

클릭 시 트렐로 나랑놀래? 팀 보드로 연결,

Backlog ,Sprint , In progress, PR, Done, Standup meeting

  • 목록을 위와 같이 나누었으며 목록 내부 카드를 세부적으로 작성하여 현재 진행상황을 공유.
  • 이보다 더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체크리스트를 통하여 소통.
  • 추가로 프로필 사진을 이름으로 나타내어 더 직관적이게 표현.
  • Standup meeting 목록을 생성하여 회의록을 작성.

회의록 템플릿 내용,

  • 어제의 진행 상황
  • 진행중 발생한 Blocker issue
  • 오늘의 진행예정 상황

저번 프로젝트에서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트렐로 목록과 카드를 작성하여 진행하였는데 2주동안 아무 의견없이 너무 잘 사용되었다.

노션

나랑 놀래? 노션페이지
클릭 시 노션 나랑놀래? 팀 페이지로 연결,

이번 노션 페이지는 조금 간소화 시켜 진행하였다.
정말 필요한 부분만 페이지를 나누어 정리하였기에 보다 원할하게 프로젝트를 진행 할 수 있다.


나의 구현 목록

  • 검색창 페이지 ( 블로깅 예정 )

내 구현 목록은 블로깅을 진행하여, 따로 작성하지 않고 링크를 걸어두었다.
굉장히 바빠진 시점이기에 나머지는 여유로워지면 바로 블로깅 진행 할 것.


잘한 점,

애자일한 사고,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크게 느낌과 동시에 잘한 점은 애자일한 사고를 계속 떠올리며 진행한 것이다. 프로젝트 처음부터 애자일하게 진행 할 수 있었다면 정말 좋았겠지만.. 기획이 잘못 된 로직을 한번 뒤엎었고 그 후로부터 뼈에 살을 붙이는 식으로 진행하였고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끝낼 수 있었다.

첫 프로젝트에서도 분명 애자일하게 생각하는 법에 대하여 이해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새로운 프로젝트에 들어오니 뼈에 살이 아닌.. 완성된 것만 보고 포커싱하여 적토마와 같이 달리기만 했다.

개똥이 = 적토마

이제는 확실하게 잡고가자, 애자일 하게 ~

다양한 경험,

항상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전 Planning Meeting 시간에 방향성을 함께 공유하였는데, 우선적으로 UI 적인 부분도 좋지만 경험하기 위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기에 다양한 기능구현을 하는 것으로 방향을 설정하였다.

그리고 각자 구현한 기능에 대해 팀원에게 설명을 하여 직접 해보지 않아도 기능에 대한 flow 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따라서 모두 본인의 구현사항만이 아닌,
다른 팀원들이 구현한 기능또한 설명을 할 수 있고, 직접 구현이 가능하다.

나에 대한 믿음,

사실 나같은 주니어 개발자들이 구현하고자 하는 것은 구글에 검색하면 다 나온다.

하지만 이때 검색방법은 두가지이다.
기능 자체를 검색 할 것인지..
How to - 를 이용하여 기능에 사용 되는 것을 검색 할 것인지..

누구나 코드 복사 붙여넣기 즉, 해킹은 가능하다.
물론 내가 직접 작성한 코드가 아니기에 완벽하지는 않지만 비슷하게 구현은 할 수 있다..
아니? 구현만 할 수 있다

그 누구에게도 설명할 수 없고, 재사용 조차 불가능하다.
따라서 나는 항상 기능 구현 할 때 절대 기능 자체적으로 검색하지 않는다.

이런 반듯한 생각이 단기간에 나를 성장 시킬 수 있었고,
주도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들었던 것 같다.

팀원을 신뢰하는 것,

저번 프로젝트 회고에 보완할 점으로 작성했던 주제이다.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는 PM 권유가 있었음에도 거절을 하며, 주도적인 팀원의 자세로 임했다.

내가 아니여도 다른 팀원의 능력을 믿었고, 부족한 부분이 있을때는 내가 직접 도우며 진행 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능력이란? 단순 코딩 실력만이 아닌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부가적인 것들, 모든 것이 포함된다.

아직 두번의 프로젝트밖에 진행하지 않았지만 다양한를 테스트 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값진 것들을 너무 많이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내 자신에게 궁금했던 것들과 코딩 실력, 그리고 성장을 할 수 있었다.


보완할 점,

아직이야 아직

나는 내 자신에게 관대하지 못하다..
따라서 칭찬해줘야할때도 가끔 자만하지말고 그럴때일 수록 더 노력하자고 다짐한다. 내 개발자 인생은 단기간으로 종료되는 것이 아닌 이제 시작이기에 절대로 급하게 달려서는 안된다.

이 즐기는 순간을 숙제라고 받아들이지 않기 위하여 나만의 속도를 유지하자.
다시한번 짚고 가자.


마지막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나의 느낀 점을 작성해보려 한다.

진행병이 있는 내가 주도하는 것이 아닌 팀원으로써 주도적으로 진행 된 프로젝트..
내가 직접 팀을 이끌지 않아도 팀 안에서의 나의 역할을 찾아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고, 방향성을 확실히 잡고 달리는 나를 바라볼때 생각보다 더 주도적인 것을 볼 수 있었다.

나에게 있어 방향이란 ?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시키는 촉진제와 같다고 표현할 수 있다.

항상 밝고, 웃음을 주었던 나랑 놀래 팀..
나보다 팀원들의 텐션이 높았고, 서로 장난치기 바빴다. 그리고 만나면 점심메뉴부터 고민하던 우리팀

하지만,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히하며 할때는 뜨겁게 불타던 우리팀

나랑 놀래 ? ( With me ) 팀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부족한 막내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경험을 가지고 성장하겠습니다 !


첫번째는 발표 전 새벽 4시까지 준비하며 찍은 사진.. 모두가 폐인..

두번째 사진은 요새유행인 브이라고 해서 따라해봤는데 어색 ^.^


마지막으로~

< 개 똥 이 는 오 늘 도 성 장 한 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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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사고로 빠르게 습득하기.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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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일

나두 노도님이랑 놀래...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