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스타일은 결국 취향이다. 팀에서 정하는 규칙이 있다면 따르되 취향과 장단점에 따라 본인이 취사 선택하자.
팀원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 각자가 지켜야할 팀의 규율인 그라운드 룰을 수립하고 지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번 주에는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기존부터 적용하고 싶었던 내용들을 자유롭게 시도해볼 수 있었는데요, 그 중 제가 평소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들여쓰기와 라인 래핑 (Line-Wrapping)이었습니다.
순전히 개인의 취향이라고는 하지만, 저는 언어 사용자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스타일을 따르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각종 Swift 스타일 가이드를 찾아본 결과 아래와 같은 스타일 가이드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들여쓰기부터 살펴보시겠습니다. Xcode에서는 기본적으로 들여쓰기가 4 칸으로 설정되어 있죠.
세 스타일 모두 들여쓰기 시 칸 수는 2 칸, 공백을 추가하는 방법은 스페이스로 사용하자 약속하고 있습니다. 코드 길이가 길어 화면을 벗어나게 되어 시각적으로 줄바꿈이 되는 경우와 코드 길이가 길어 실제로 리턴 (엔터) 입력에 의한 줄바꿈 (line wrapping)을 삽입할 때도 현재 있던 위치에서 + 2 칸만큼 공백을 추가하도록 주문하고 있습니다.
Source: Google Swift Style Guide
Source: Raywenderlich Swift Style Guide
Source: StyleShare Swift Style Guide
이미지를 통해 모습을 비교해볼까요?
Indent width: 4 spaces
Indent width: 2 spaces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있지만 아래와 같은 장단점이 있을 수 있겠네요.
++ 야곰의 의견 - 습관은 무서우므로 들여쓰기를 많이 하지 않도록 4 칸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