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42, 43, 44 ,45장) 정리

SangBooom·2022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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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장 비동기 프로그래밍

동기 처리와 비동기 처리

함수를 호출하면 함수 코드가 평가되어 함수 실행 컨텍스트가 생성된다.
이때 생성된 함수 실행 컨텍스트는 실행 컨텍스트 스택(콜스택) 이라고 부른다.

함수의 실행 순서는 실행 컨텍스트 스택으로 관리한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단 하나의 실행 컨텍스트 스택을 갖는다.

// sleep 함수는 일정 시간(delay)이 경과한 이후에 콜백 함수(func)를 호출한다.
function sleep(func, delay) {
  // Date.now()는 현재 시간을 숫자(ms)로 반환한다.("30.2.1. Date.now" 참고)
  const delayUntil = Date.now() + delay;

  // 현재 시간(Date.now())에 delay를 더한 delayUntil이 현재 시간보다 작으면 계속 반복한다.
  while (Date.now() < delayUntil);
  // 일정 시간(delay)이 경과한 이후에 콜백 함수(func)를 호출한다.
  func();
}

function foo() {
  console.log('foo');
}

function bar() {
  console.log('bar');
}

// sleep 함수는 3초 이상 실행된다..
sleep(foo, 3 * 1000);
// bar 함수는 sleep 함수의 실행이 종료된 이후에 호출되므로 3초 이상 블로킹된다.
bar();
// (3초 경과 후) foo 호출 -> bar 호출

위 예제의 sleep 함수는 3초 후에 foo 함수를 호출한다. 이때 bar 함수는 sleep 함수의 실행이 종료된 이후에 호출되므로 3초 이상(foo 함수의 실행 시간 + 3초) 호출되지 못하고 블로킹(작업 중단)된다.

이처럼 현재 실행중인 태스크가 종료할 때까지 다음에 실행될 태스크가 대기하는 방식을 동기 처리라고 한다.

function foo() {
  console.log('foo');
}

function bar() {
  console.log('bar');
}

// 타이머 함수 setTimeout은 일정 시간이 경과한 이후에 콜백 함수 foo를 호출한다.
// 타이머 함수 setTimeout은 bar 함수를 블로킹하지 않는다.
setTimeout(foo, 3 * 1000);
bar();
// bar 호출 -> (3초 경과 후) foo 호출

위처럼 현재 실행 중인 태스크가 종료되지 않은 상태라 해도 다음 태스크를 곧바로 실행하는 방식을 비동기처리 라고 한다.

이벤트 루프와 태스크 큐

자바스크립트의 특징중 하나는 싱글 스레드로 동작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브라우저가 동작하는 것을 살펴보면 많은 태스크가 동시에 처리되는 것처럼 느껴진다.

예를 들어, HTML 요소가 애니메이션 효과를 통해 움직이면서 이벤트를 처리하기도 하고, HTTP 요청을 통해 서버로부터 데이터를 가지고 오면서 렌더링하기도 한다. 이처럼 자바스크립트의 동시성을 지원하는 것이 바로 이벤트 루프 이다.

스크린샷 2022-12-14 오후 10.51.15.png

힙은 객체가 저장되는 메모리 공간이다. 콜 스택의 요소인 실행 컨텍스트는 힙에 저장된 객체를 참조한다.

메모리에 값을 저장하려면 먼저 값을 저장할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결정해야 한다. 객체는 원시 값과는 달리 크기가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할당해야 할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런타임에 결정(동적 할당)해야 한다. 따라서 객체가 저장되는 메모리 공간인 힙은 구조화되어 있지 않다는 특징이있다.

이처럼 콜스택과 힙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단순히 태스크가 요청되면 콜 스택을 통해 요청된 작업을 순차적으로 실행할 뿐이다. 비동기 처리에서 소스코드의 평가와 실행을 제외한 모든 처리는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구동하는 환경인 브라우저 또는 Node.js가 담당한다.

예를 들어, 비동기 방식으로 동작하는 setTimeout의 콜백 함수의 평가와 실행은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담당하지만 호출 스케줄링을 위한 타이머 설정과 콜백 함수의 등록은 브라우저 또는 Node.js가 담당한다.

태스크 큐(task queue/event queue/callback queue)

setTimeout이나 setlnterval과 같은 비동기 함수의 콜백 함수 또는 이벤트 핸들러가 일시적으로 보관되는 영역이다.
태스크 큐와는 별도로 프로미스의 후속 처리 메서드의 콜백 함수가 일시적으로 보관되는 마이크로태스크 큐도 존재한다.

이벤트 루프

이벤트 루프는 콜 스택에 현재 실행 중인 실행 컨텍스트가 있는지, 그리고 태스크 큐에 대기 중인 함수(콜백 함수,이벤트 핸들러 등)가 있는지 반복해서 획인한다. 만약 콜 스택이 비어 있고 태스크 큐에 대기 중인 함수가 있다면 이벤트 루프는 순차적으로 태스크큐에 대기 중인 함수를 콜 스택으로 이동시킨다. 이때 콜 스택으로 이동한 함수는 실행된다. 즉, 태스크 큐에 일시 보관된 함수들은 비동기 처리 방식으로 동작한다.

function foo() {
  console.log('foo');
}

function bar() {
  console.log('bar');
}

setTimeout(foo, 0); // 0초(실제는 4ms) 후에 foo 함수가 호출된다.
bar();
  1. 전역 코드가 평가되어 전역 실행 컨텍스트가 생성되고 콜 스택에 푸시된다.
  2. 전역 코드가 실행되기 시작하여 setTimeout 함수가 호출된다.이때 setTimeout 함수의 함수 실행 컨텍스트가 생성되고 콜스택에 푸시되어 현재 실행 중인 실행 컨텍스트가 된다.브라우저의 Web API(호스트 객체)인 타이머 함수도 함수이므로 함수 실행 컨텍스트를 생성한다.
  3. setTimeout 함수가 실행되면 클백 함수를 호출 스케줄링하고 종료되어 콜 스택에서 팝된다. 이때 호출 스케줄링, 즉 타이머 설정과 타이머가 만료되면 콜백 함수를 태스크 큐에 푸시하는 것은 브라우저의 역할이다.
  4. 브라우저가 수행하는 a와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수행하는 b는 병행 처리된다. (매우매우 중요)
    1. 브라우저는 타이머를 설정하고 타이머의 만료를 기다린다.이후 타이머가 만료되면 콜백 함수 foo가 태스크 큐에 푸시된다. 위 예제의 경우 지연 시간이 0이지만 지연 시간이 4ms이하인 경우 최소 지연 시간 4ms가 지정된다. 따라서 4ms후에 콜백 함수 foo가 태스크 큐에 푸시되어 대기하게 된다. 이 처리 또한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아니라 브라우저가 수행한다. 이처럼 setTimeout 함수로 호출 스케줄링한 콜백 함수는 정확히 지연 시간 후에 호출된다는 보장은 없다. 지연 시간 후에 콜백 함수가 태스크 큐에 푸시되어 대기하게 되지만 클 스택이 비어야 호출되므로 약간의 시간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bar 함수가 호출되어 bar 함수의 함수 실행 컨텍스트가 생성되고 콜 스택에 푸시되어 현재 실행 중인 실행 컨텍스트가 된다. 이후 bar 함수가 종료되어 콜 스택에서 팝된다. 이때 브라우저가 타이머를 설정한 후 4ms가 경과했다면 foo 함수는 아직 태스크 큐에서 대기 중이다.
  5. 전역 코드 실행이 종료되고 전역 실행 컨텍스트가 콜 스택에서 팝된다. 이로서 콜 스택에는 아무런 실행 컨텍스트도 존재하지 않게 된다.
  6. 이벤트 루프에 의해 콜스택이 비어 있음이 감지되고 태스크 큐 에서 대기중인 콜백함수 foo가 이벤트루프에 의해 콜스택에 푸시된다. 다시 말해, 콜백 함수 foo 의 함수 실행 컨텍스트가 생성되고 콜 스택에 푸시되어 현재 실행중인 실행 컨텍스트가 된다. 이후 foo 함수가 종료되고 콜 스택에서 팝된다.

싱글 스레드 방식으로 동작하는 것은 브라우저가 아니라 브라우저에 내장된 자바스크립트 엔진이라는 것에 주의해야한다.
만약에 모든 자바스크립트 코드가 자바스크립트 엔진에서 싱글 스레드 방식으로 동작한다면 자바스크립트는 비동기로 동작할 수 없다. 즉,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싱글 스레드로 동작하지만 브라우저는 멀티 스레드로 동작한다.

예를 들어, setTimeout 함수의 모든 처리가 자바스크립트 엔진에서 싱글 스레드로 수행된다고 가정해 보자. 이때 setTimeout 함수의 호출 스케줄링을 위한 타이머 설정도 자바스크립트 엔진에서 수행될 것이므로 대기 시간동안 어떤 태스크도 실행할 수 없다(앞에서 살펴본 sleep 함수를 떠올려보자) 즉, setTimeout 함수의 타이머 설정까지 자바스크립트 엔진에서 싱글 스레드 방식으로 동작해서는 비동기로 동작할 수 없다.

브라우저는 자바스크립트 엔진 외에도 렌더링 엔진과 Web API를 제공한다. Web API는 ECMAScript 사양 에 정의된 함수가 아니라 브라우저에서 제공하는 API이며, DOM API와 타이머 함수, HTTP 요청(Ajax)과 같은 비동기 처리를 포함한다. 위 예제에서 살펴봤듯이 브라우저의 Web API인 setTimeout 함수가 호출되면 자바스크립트 엔진의 콜 스택에 푸시 되어 실행된다.

하지만 setTimeout 함수의 두 가지 기능인 타이머 설정과 타이머가 만료하면 콜백 함수를 태스크 큐에 등록 하는 처리는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아니라 브라우저가 실행한다. 브라우저가 수행하는 a와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수행하는 b는 병행 처리된다. 이처럼 브라우저와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협력하여 비동기 함수인 setTimeout 함수를 실행한다.

43장 Ajax

Ajax란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여 브라우저가 서버에게 비동기 방식으로 데이터를 요청하고, 서버가 응답한 데이터를 수신하여 웹페이지를 동적으로 갱신하는 프로그래밍 방식을 말한다.

1999년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XMLHttpRequest는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2005년 구글이 발표 한 구글 맵스를 통해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로그래밍 언어로서 자바스크립트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웹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와 Ajax 를 기반으로 동작하는 구글 맵스가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과 비교해 손색이 없을 정도의 퍼포먼스와 부드러운 화면 전환 효과를 보여준 것이다.

JSON

JSON은 클라이언트와 서버간의 HTTP 통신을 위한 텍스트 데이터 포맷이다. 자바스크립트에 종속되지 않는 언어 독립형 데이터 포맷으로,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사용할 수 있다.

JSON.stringify

JSON.stringify 메서드는 객체를 JSON 포맷의 문자열로 변환한다. 클라이언트가 서버로 객체를 전송하려면 객체를 문자열화해야 하는데 이를 직렬화,serializing 라고 한다.

JSON.parse

JSON.parse 메서드는 JSON 포맷의 문자열을 객체로 변환한다. 서버로부터 클라이언트에게 전송된 JSON 데이터는 문자열이다. 이 문자열을 객체로서 사용하려면 JSON 포맷의 문자열을 객체화해야 하는데 이를 역직렬화, deserializing 이라 한다.

페이로드란?

페이로드(payload)는 전송되는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데이터를 전송할 때, 헤더와 메타데이터, 에러 체크 비트 등과 같은 다양한 요소들을 함께 보내어, 데이터 전송의 효율과 안정성을 높히게 됩니다. 이 때, 보내고자 하는 데이터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 바로 페이로드입니다. 우리가 택배 배송을 보내고 받을 때, 택배 물건이 페이로드이고, 송장이나 박스, 뾱뾱이와 같은 완충재 등등은 부가적인 것이기 때문에 페이로드가 아닙니다.

추가적으로 위키피디아에 아주 이해하기 좋은 예시가 아래와 같이 나와있어서 첨부합니다.

페이로드(payload)라는 단어는 운송업에서 비롯하였는데, 지급(pay)해야 하는 적화물(load)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유조선 트럭이 20톤의 기름을 운반한다면 트럭의 총 무게는 차체, 운전자 등의 무게 때문에 그것보다 더 될 것이다. 이 모든 무게를 운송하는데 비용이 들지만, 고객은 오직 기름의 무게만을 지급(pay)하게 된다. 그래서 ‘pay-load’란 말이 나온 것이다

json으로 보는 실제 데이터에서의 payload는 아래의 json에서 “data”입니다. 그 이외의 데이터들은 전부 통신을 하는데 있어 용이하게 해주는 부차적인 정보들입니다.

{
	"status" : "123",
	"from": "localhost",
	"to": "http://melonicedlatte.com/chatroom/1",
	"method": "GET",
	"data":{ "message" : "There is a cutty dog!" }
}

XMLHttpRequest vs fetch

https://velog.io/@lingodingo/ES6-XMLHttpRequest

결론 : XMLHttpRequest 사용하지말고 fetch나 axios 사용하자

44장 REST API

아파치 HTTP 서버 프로젝트의 공동 설립자인 로이 필딩이 발표 당시, 웹이 HTTP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보고 HTTP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아키텍처로 REST를 소개했고 이는 HTTP 프로토콜을 의도에 맞게 디자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REST의 기본 원칙을 성실히 지킨 서비스 디자인을 RESTful 이라고 표현한다.

즉,REST는 HTTP를 기반으로 클라이언트가 서버의 리소스에 접근하는 방식을 규정한 아키텍처고, REST API는 REST를 기반으로 서비스 API를 구현한 것을 의미한다.

REST API의 구성

스크린샷 2022-12-16 오전 12.01.52.png

REST API 설계 원칙 2가지

  1. URI는 리소스를 표현해야 한다.

URI는 리소스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리소스를 식별할 수 있는 이름은 동사보다는 명사를 사용 한다. 따라서 이름에 get 같은 행위에 대한 표현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

# bad
GET /getTodos/1 
GET /todos/show/1

# good 
GET/todos/1
  1. 리소스에 대한 행위는 HTTP 요청 메서드로 표현한다.

HTTP 요청 메서드는 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요청의 종류와 목적(리소스에 대한 행위)을 알리는 방법이다. 주로 5가지 요청 메서드(GET, POST, PUT, PATCH, DELETE등)를 사용하여 CRUD룰 구현한다.

스크린샷 2022-12-16 오전 12.01.33.png

# bad
GET /todos/delete/1

# good
DELETE /todos/1

리소스에 대한 행위는 HTTP 요청 메서드를 통해 표현하며 URI에 표현하지 않는다!

45장 프로미스

비동기 처리를 위한 콜백 패턴의 단점

let todos;

// GET 요청을 위한 비동기 함수
const get = url => {
  const xhr = new XMLHttpRequest();
  xhr.open('GET', url);
  xhr.send();

  xhr.onload = () => {
    if (xhr.status === 200) {
      // ① 서버의 응답을 상위 스코프의 변수에 할당한다.
      todos = JSON.parse(xhr.response);
    } else {
      console.error(`${xhr.status} ${xhr.statusText}`);
    }
  };
};

// id가 1인 post를 취득
get('https://jsonplaceholder.typicode.com/posts/1');
console.log(todos); // ② undefined

get 함수는 비동기 함수다. 비동기 함수란 함수 내부에 비동기로 동작하는 코드를 포함한 함수를 말한다.

GET 요청을 전송하고 서버의 응답을 전달받는 get 함수도 비동기 함수다. get 함수가 비동기 함수인 이유는 get 함수 내부의 onload 이벤트 핸들러가 비동기로 동작하기 때문이다. get 함수를 호출하면 GET 요청을 전송하고 onload 이벤트 핸들러를 등록한 다음 undefined를 반환하고 즉시 종료된다. 즉, 비동기 함수인 get 함수내부의onload 이벤트핸들러는 get함수가 종료된 이후에 실행된다. 따라서 get함수의 onload 이벤트 핸들러에서 서버의 응답 결과를 반환하거나 상위 스코프의 변수에 할당하면 기대한 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setTimeout 함수도 마찬가지로 비동기 함수다. setTimeout 함수가 비동기 함수인 이유는 콜백 함수의 호출이 비동기로 동작하기 때문이다. setTimeout 함수를 호출하면 콜백 험1수를 호출 스케줄링한 다음, 타이머 id를 반환하고 즉시 종료된다. 즉, 비동기 함수인 setTimeout 함수의 콜백 함수는 setTimeout 함수가 종료된 이후에 호출된다.

xhr.onload 이벤트 핸들러 프로퍼티에 바인딩한 이벤트 핸들러는 언제나 ②의 console.log가 종료한 이후에 호출된다.

서버로부터 응답이 도착하면 xhr 객체에서 load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때 xhr.onload 핸들러 프로퍼티에 바인딩한 이벤트 핸들러가 즉시 실행되는 것이 아니다. xhr.onload 이벤트 핸들러는 load 이벤트가 발생하면 일단태스크 큐에 저장되어 대기하다가 콜스택이 비면 이벤트루프에 의해 콜스택으로 푸시되어 실행된다. 이벤트 핸들러도 함수이므로 이벤트 핸들러의 평가 → 이벤트 핸들러의 실행 컨텍스트 생성 → 콜 스택에 푸시 → 이벤트 핸들러 실행 과정을 거친다.

이처럼 비동기 함수는 비동기 처리 결과를 외부에 반환할 수 없고,상위 스코프의 변수에 할당할 수도 없다. 따라서 비동기 함수의 처리 결과(서버의 응답 등)에 대한 후속 처리는 비동기 함수 내부에서 수행해야 한다

에러 처리의 한계

비동기 처리를 위한 콜백 패턴의 문제점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에러처리가 곤란하다는 것이다.

try {
  setTimeout(() => { throw new Error('Error!'); }, 1000);
} catch (e) {
  // 에러를 캐치하지 못한다
  console.error('캐치한 에러', e);
}

비동기 함수인 setTimeout이 호출되면 setTimeout 함수의 실행 컨텍스트가 생성되어 콜 스택에 푸시되어 실행된다. setTimeout은 비동기 함수이므로 콜백 함수가 호출되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즉시 종료되어 콜 스택 에서 제거된다. 이후 타이머가 만료되면 setTimeout 함수의 콜백 함수는 태스크 큐로 푸시되고 콜 스택이 비어졌을 때 이벤트 루프에 의해 콜 스택으로 푸시되어 실행된다.

setTimeout 함수의 콜백 함수가 실행될 때 setTimeout 함수는 이미 콜 스택에서 제거된 상태다. 이것은 setTimeout 함수의 콜백 함수를 호출한 것이 setTimeout 함수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setTimeout 함수 의 콜백 함수의 호출자(caller)가 setTimeout 함수라면 콜 스택의 현재 실행 중인 실행 컨텍스트가 콜백 함수의 실행 컨텍스트일 때 현재 실행 중인 실행 컨텍스트의 하위 실행 컨텍스트가 setTimeout 함수여야 한다.

에러는 호출자(caller) 방향으로 전파된다. 즉, 콜스택의 아래방향(실행중인 실행컨텍스트가 푸시되기 직전에 푸시된 실행 컨텍스트 방향)으로 전파된다. 하지만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setTimeout 함수의 콜백 함수를 호출한 것은 setTimeout 함수가 아니다. 따라서 setTimeout 함수의 콜백 함수가 발생시킨 에러는 catch 블록에서 캐치되지 않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프로미스가 도입됐고, 아래 방식으로 해결할 수도 있다.

setTimeout(function () {
  try {
    throw new Error('error!');
  } catch (e) {
    console.error(e);
  }
}, 300)
function delay(ms) {
  return new Promise(resolve => setTimeout(resolve, ms))
}

delay(300).then(myFunction).catch(handleError)

프로미스의 생성

fulfilled 또는 rejected 상태를 settled 상태라고 한다. settled 상태는 fulfilled 또는 rejected 상태와
상관없이 pending이 아닌 상태로 비동기 처리가 수행된 상태를 말한다.

프로미스는 pending 상태에서fulfilled 또는 rejected 상태, 즉 settled 상태로 변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일단 settled 상태가 되면 더는 다른 상태로 변화할 수 없다.

스크린샷 2022-12-17 오후 8.12.39.png

위에서 PromiseState 와 PromiseResult는 각각 비동기 처리 상태 정보와 비동기 처리 결과 정보이다.
이 내부슬롯(내부메서드)에 접근할 수 있는 API는 없다.

프로미스는 비동기 처리 상태와 처리 결과를 관리하는 객체다.

프로미스의 정적 메서드

Promise는 주로 생성자 함수로 사용되지만 함수도 객체이므로 메서드를 가질 수 있다.

// 배열을 resolve하는 프로미스를 생성
const resolvedPromise = Promise.resolve([1, 2, 3]);
resolvedPromise.then(console.log); // [1, 2, 3]

위와 동일하게 동작한다.

const resolvedPromise = new Promise(resolve => resolve([1, 2, 3]));
resolvedPromise.then(console.log); // [1, 2, 3]

마이크로태스크 큐

setTimeout(() => console.log(1), 0);

Promise.resolve()
  .then(() => console.log(2))
  .then(() => console.log(3));

위 예제는 2 - 3 - 1 순으로 출력된다. 그 이유는 프로미스 후속 처리 메서드의 콜백 함수는 태스크 큐가 아닌 마이크로 태스크 큐에 저장되기 떄문이다.

마이크로태스크 큐는 태스크 큐와는 별도의 큐다. 그 외에 비동기 함수의 콜백함수나 이벤트 핸들러는 태스크큐에 임시 저장된다.

콜백 함수나 이벤트 핸들러를 일시 저장한다는 점에서 태스크 큐와 동일하지만 마이크로태스크 큐는 태스크
큐보다 우선순위가 높다. 즉, 이벤트 루프는 콜 스택이 비면 먼저 마이크로태스크 큐에서 대기하고 있는 함수
를 가져와 실행한다. 이후 마이크로태스크 큐가 비면 태스크큐에서 대기하고 있는 함수를 가져와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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