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ust로 실전 백엔드 개발을 경험하다

『LUVIT 실전 백엔드 러스트 Axum 프로그래밍』 서평

📘 책을 읽게 된 계기

Rust는 안전성과 성능 측면에서 매우 강력한 언어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고성능 서버나 병목 구간을 해결해야 하는 환경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 역시 실무에서 Rust의 가능성을 느끼고 있었지만, 막상 독학을 시도해보면 한국어 자료가 부족하고, 러스트 생태계를 익히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이 늘 걸림돌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단편적인 예제나 해외 튜토리얼에 의존하지 않고, Rust로 실제 백엔드 서비스를 구현해보는 제대로 된 학습서를 찾고 있던 중 이 책 『LUVIT 실전 백엔드 러스트 Axum 프로그래밍』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Rust로 백엔드를 직접 구성하는 흐름을 따라가며,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제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감상 및 분석

• Rust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진입장벽이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생소한 문법과 개념(Rust의 소유권, 트레이트 등)이 백엔드 로직과 함께 나와 처음에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같은 저자의 입문서인 『파이썬과 비교하며 배우는 러스트 프로그래밍』을 먼저 읽고 오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 책에서 다루는 기술 범위는 매우 현대적인 백엔드 개발 흐름과 잘 맞닿아 있습니다.
  REST API, 프록시 서버 구성, 웹소켓 통신, 인증 처리, SeaORM을 통한 DB 연동 등 실무에서 접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Rust로 구현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깃허브 예제 코드의 완성도와 친절함도 인상적입니다. Rust 문법이 익숙하지 않더라도, 실습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문법과 설계를 이해하게 됩니다.
• 챗앱 구현이나 ORM 관련 부분은 중간중간 검색이 필요했지만, Rust로 직접 구현하면서 러스트 생태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장점과 단점

✅ 장점

• 실전 프로젝트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무 감각을 익히기에 좋음
• 다양한 백엔드 기술(Router, WebSocket, ORM 등)을 Rust로 구현할 수 있음
• 깃허브 예제가 실습에 큰 도움이 됨

⚠️ 단점

• Rust를 처음 접한다면 다소 난이도가 있음
• 백엔드 개발 경험이 없는 초심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음

🎯 추천 대상

• Rust를 공부 중이며, 이론이 아닌 실제 백엔드 프로젝트를 구성해보고 싶은 분
• Node.js, Python 등에서 Rust로 넘어오고 싶은 백엔드 개발자
• 단순 예제 수준이 아닌, 하나의 완성된 서비스를 Rust로 구현해보고 싶은 학습자

✅ 마무리

Rust의 매력을 실전에서 체감하고 싶은 개발자라면, 이 책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을 넘어 실무적인 감각과 구조적인 백엔드 설계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 이 리뷰는 제이펍 서평단에 참여하여 도서를 증정받고, 직접 읽은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