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프로젝트 필요성..?

문학적인유사성·2022년 9월 30일
0

misc.

목록 보기
12/32

첫번째 회사 회고록

10월말로 기존에 다니는 회사를 퇴사하게되었다.
퇴사하는 이유는 개발직군에서 인프라직군을 하게되었는데,
인프라가 정말 나한테 맞아서 좋았다.

  • 장점/ 배운점
    1) 모행 글로벌 코드를 전부다 까볼수있었음(덕분에 정말 많이 은행 업무에 대해서 배울수있었다)
    2) 각종 업무들을 맡아 진행해보면서 어떤 방식으로 회사가 굴러가고, 개발이 진행되는지 알수있었다.
    3) IDC 관련 업무를 진행하면서, 회사 인프라의 구성, 전체적인 그림을 볼수있게 되었음
    4) 회사의 aws 운영/기획/구축 관련을 실제적으로 해볼수있었다.
  • 단점
    1) 스스로의 성장 가능성
    2) 기술적인 부분의 한계가 느껴진다.
    3) 내가 하고싶은 업무는 직접 뭔가를 해보는 것을 좋아하는 것같다. 다른 모행이나 업체에 항상 ~~해주세요라고 맡기는 것은 나의 성미에 맞지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 내가 하고싶은 일을 정확하게 알게된 계기가 된 것같다.

인프라 직군이 마음에 들었었지만, 음... 다들 많이 나갔다고 들었는데. 왜 나간지 뼈저리게 알게되었다.

코어뱅킹 개발을 할때는, 코어뱅킹에 대해서 은행관련 업무를 배울수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은행관련 업무를 배울수있어 좋았지만, 코어뱅킹 쪽으로 평생 일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인프라 직군을 하면서 느꼇을때는, 인프라쪽이 진짜 재미는 있었다.
나는 대장장이나, 탱커, 건물 구축 이런느낌이라고 생각되어 너무 즐거웠다.하지만 한계가 있다는 게 문제였다.

관리 업무만 하다보니, 관련 지식이 확실히 필요한 것은 맞다.
하지만 실제 구축은 하지 못하고, 운영을 하면서 트러블이 생기면 해당 업체에 연락을 하다보니, 내가 아무리 공부해도 한계가 있었다.
사용을 할수없다는 한계...

대학교를 다니면서 앱개발도 해보고, c, linux를 쓰면서 많은 것을 알게되었었다. SSAFY를 하면서 웹개발에 대해서 배웠고, 회사를 다니면서 aws관련 공부를 빡세게 했었다.

인프라쪽에 맞는 거같다고 생각을해서, 데브옵스 쪽으로 나가보려고 한다.
맨처음에는 그냥 아무곳이나 가자!! 이런 생각으로 살았는데, 직군이 자기가 하고싶은게 맞는지가 진짜 중요하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다... 그냥 회사에 들어가면 끝!이게 아니였다.

가고싶은 직군 조사는 아래로 완료! 채용 공고 찾아보면서 필요한 내용 정리해서 적어두니까 공통점이 아래와 같았다.

혼자서 토이프로젝트로 아래와 같은 내용을 공부해야겠다.
docker - 애플리케이션 관리
k8s - 컨테이너작업자동화
ansible/terraform - IaC, 배포,구성,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집중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한다. 공부한 것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적으려고 한다.

그동안 고생했다...내자신ㅠㅠㅠ

profile
유사 IT 항해

1개의 댓글

comment-user-thumbnail
2023년 1월 6일

안녕하세요, 저와 굉장히 비슷한 케이스이기도 하고..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 또한 비슷한데 혹시 서로 지식도 공유하고, 필요하다면 단체 프로젝트도 같이 으쌰으쌰하면서 진행하며 성장하실 생각 있으신가해서 댓글 남겨요 ^^

답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