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트에서 OFDMA에 대해 알아보았고, OFDMA의 가장 큰 단점인 High PAPR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이러한 High PAPR을 어느정도 해결하는 기술인 SC-FDMA(DFT spread OFDM 기반)에 대해 알아보겠다.
OFDM의 높은 PAPR을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이 DFT-Spread OFDM이다. DFT-Spread OFDM은 하나의 sub-carrier에 하나의 정보를 담는 OFDM과 다르게 DFT를 사용하여 여러 sub-carrier들에 정보들을 spread한 후 담을 수 있어 peak를 어느정도 줄일 수 있어서 PAPR을 낮출 수 있다.
DFT-Spread OFDM을 기반으로 한 multiple access scheme으로 SC-FDMA를 사용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아래는 SC-FDMA의 block diagram이다.
위는 송신기, 아래는 수신기의 내부 구조를 나타낸다.
SC-FDMA의 한 가지 특징은 DFT를 거치면서 사용하는 sub-carrier의 수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점이다.
SC-FDMA의 성능이 좋지 않은 큰 이유는 OFDMA에서는 하나의 sub-carrier에 하나의 신호를 담으면서 사용하는 주파수 구간이 좁지만 SC-FDMA는 DFT를 통해 넓은 주파수 구간에 신호를 분산했기 때문에 사용하는 주파수 구간이 넓다. 따라서 symbol length는 줄어들게 되고, ISI가 커지게 된다. 그래서 복잡한 channel equalizer가 필요하게 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SC-FDMA는 OFDM에 비해 넓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기 때문에 frequency selective하고, 짧은 symbol length로 ISI가 발생하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FDE(Frequency Domain Equalizer) = channel equalizer를 수신기에서 사용하게 된다.
DFT-S-OFDM은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뉠 수 있는데, Localized DFT-S-OFDM과 Distributed DFT-S-OFDM으로 나뉜다. Localized 된 거는 각 신호를 여러 sub-carrier에 spread 할 때 이웃한 sub-carrier 들을 사용하는 것이고, Distributed 된 것은 분산된 sub-carrier 들을 사용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