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때 깨달아야 했다. 난 기계공학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하지만 동아리에 미쳐서 회장까지 하다보니 어느덧 2학년, 그렇게 군대를 다녀왔고 군버프에 휩싸여 학점을 열심히 올렸다. 군버프마저 꺼지고 어느덧 4학년이 된 나는 너무 늦어버린 것을 깨달았다.
자소서에 쓸 내용이라고는 3.5를 겨우 넘는 비루한 학점과 교내 설계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것 뿐인나는 살 길을 찾아나서고, 요즘 핫한 AI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무작정 휴학하고 AI부트캠프를 듣고싶었지만, 아직 부모님과의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아 못하고 있지만 일단 뭐라도 하자!라는 생각으로 집 앞에 있는 종로서적에서 Python책을 사왔다.
뭔가를 할 때 어디다 정리를 해두지는 않았는데, 뭘 하던 기록을 남기는게 좋다고 해서 개발자들이 많다는 사이트를 찾아서 가입하고 오늘 바로 시작했다.
앞으로의 목표는 16일안에 점프 투 파이썬 책을 1회 완독하는 것이다.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하는 것이 있다면 기록하는 습관을 위해서 업로드할 계획인데 사실 나도 나를 아직 잘 모르기 때문에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다. 오래갔으면 좋겠다 제발!
1일차 공부내용
간드러지게 이쁘게 정리했으면 좋겠지만 그런 능력이 없기도 하고, 1일차의 경우 전부 개념 위주라서 아이패드의 굿노트를 이용하여 정리했다.
❗ 빠트린 점
- 파이썬은 대소문자를 구분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 파이썬에서 들여쓰기는 매우 중요하다. 들여쓰기를 잘못하면 코드가 제대로 동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