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base / 13기 - 4개월 차

sebinnnnn·2023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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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황

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스쿨에 참여한지 벌써 4개월이 지났다. 처음 프론트엔드 스쿨을 시작할 때, 얼마 못 버틸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어찌어찌 학습하고 미션을 수행하고 나니 공식적인 학습 기간이 모두 끝이 났다.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뭐지? 싶겠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뿌듯하고 스스로 대견하기도 하다.

자바스크립트 과제를 할 당시에 크게 슬럼프(?), 위기(?)가 와서 당장이라도 그만둬야 하나… 이 길은 나의 길이 아닌가… 매일매일 고민하며 괴로워했는데 그 힘든 시기를 한 번 넘기니 다음은 조금 수월했다. 물론 학습 난이도나 미션 과제의 난이도는 훨씬 높았지만 심적으로 조금은 더 편했고 학습 태도, 마인드도 많이 바뀌었다.

처음 제로베이스에 참여했을 때의 목표가 바로 프레임워크 미션까지 버텨서 과제를 완성하고 제출하는 거였는데 그 첫 번째 목표를 드디어 달성했다.
다음 목표는 프레임워크 미션을 통과해서 개인 프로젝트와 협업 프로젝트까지 모두 참여하고 성공적으로 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스쿨을 졸업하는 것이다!

물론, 프레임워크 미션 결과가 나와봐야지 알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목표를 달성했다는 것에 큰 행복을 느끼고 싶고 만약 개인 프로젝트에 참여를 하지 못한다고 해도 혼자서 만들어 보고 싶었던 여러 가지 서비스들을 진행해 볼 예정이다.


🔗 4개월차 좋았던 점

드디어 리액트!

4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좋았던 점은 드디어 리액트를 만지게 되었다는 거…!

핫한 라이브러리이기도 하고 실질적으로 현업에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궁금하기도 했고 얼른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리액트를 학습하고 또 스스로 코드도 짜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강의가 재밌어..

개인적으로 프레임워크 관련 강의들의 퀄리티가 굉장히 높아서 정말 만족하면서 잘 들었다.
사실, 제로베이스에서 제공해 주는 강의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강의들마다 개인의 취향을 탈 수밖에 없다.
누구한테는 그저 그랬던 강의가 다른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또 잘 맞을 수 있는 것처럼 개인 스타일에 따라서 강의 만족도도 다른데, 이번 리액트 강의는 전반적으로 모두 만족하면서 잘 들었던 것 같다.

일단, 학습 스케쥴이 적절하게 잘 짜여 있어서 학습 대시보드대로 학습하는 것이 굉장히 효율적이었고(물론 미션 때문에 중간부터는 강의를 거의 듣지는 못했지만 ㅠ) 쉽고 재밌게 잘 알려주셔서 어려운 부분들이 상당히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잘 들을 수 있었다.

( 프레임워크 학습 기간이 좀 짧기도 하고 그 짧은 시간에 학습해야 하는 분량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스타일에 맞는 강의들을 골라서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일 거라고 생각한다. )


🔗 나의 학습 되돌아보기

학습 계획표대로 공부하고 있는가?

프레임워크 학습 기간 동안에는 학습 계획표를 거의 지키지 못했던 것 같다.
일단 강의를 모두 듣지도 못했고 블로그 작성도 거의 못 했던 것 같다. ㅠㅠ

아무래도 미션이 우선이었기 때문에 미션을 위주로 학습을 하게 되었고, 매일매일 미션 진행 과정에 따라서 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학습 대시보드에 나와있는 스케쥴대로 학습을 하지는 못했고 유동적으로 변경을 해가면서 학습을 해왔다.
평소였다면 스스로 자책도 많이 하고 반성도 많이 했을 텐데, 이번 프레임워크 학습 기간 동안에는 스스로도 “나만의 진도에 맞춰서 차근차근 학습하자!”라고 다짐을 했기 때문에 사실상 계획은 지키지 못했지만, 학습에 있어서는 만족하고 있다.

강의를 듣는 시간보다, 스스로 코드를 작성하고 혼자 프로젝트도 진행해 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기 때문에 리액트와 조금 더 친해질 수 있어서 목표한 계획은 거의 지키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만족한다!


🔥 남은 2개월간의 학습 계획

프레임워크 미션을 통과하고 나면 이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는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간 동안 밀렸던 강의들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들을 예정이다. 특히, 타입스크립트 강의를 거의 듣지 못해서 프로젝트에 사용하게 될 타입스크립트 관련 강의들을 열심히 듣고 또 공부도 많이 해볼 예정이다.

더불어서, 개인적인 일로 놓고 있었던 모던 자바스크립트 독서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팀원들과의 스터디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혼자라도 책을 읽으며 중요한 부분들을 정리하고 또 벨로그에도 남겨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혼자서 코드를 작성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예정이다.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스스로 해야 하기 때문에 한동안은 코드를 치는 시간보다 기획을 하는 시간이 많아질 수 있겠지만,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그동안의 프로젝트를 리팩토링하거나 혹은 코딩테스트 연습 문제를 풀어보는 등의 코드를 작성하는 시간을 꾸준히 가져볼 예정이다.

  1. 타입스크립트 강의 듣기
  2. 모던 자바스크립트 책 읽으면서 자바스크립트 학습
  3. 코드 작성하는 시간 많이 가지기
  4. ⭐️ 열심히 프로젝트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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