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을 시작해보자!

Seculoper·2021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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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계기 - 날라간 SSD...

새해 부터는 블로그 정리를 줄이고 개발 결과물을 내는데 힘써야지! 하고
마음먹고 알고리즘, 채팅 등을 잔디 심기 도전하던 2일차...
노트북이 고장나버렸다..(ㅇㅁㅇ!)

기존 SSD가 인식이 안되서 부팅이 안된다는 것이었다.
여기에 내 모든 공부 내용들이 들어있는데...??

설마..에이, 아 진짜 안되는데...하는 마음에 AS 센터에 갔더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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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SSD에 사망 신고가 내려졌다...새로 SSD를 사야한다고..

안돼! 내 파일들...!!

개발 파일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었다. 다시 작성하면 되니까ㅇㅇ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 정리한 내용이다.

필자는 공부 정리를 항상 메모장으로 해왔다.
바로 열기도 쉽고, 매우 간편하기 때문이다.

궁금했던 점들, 오류 목록들, 깨달은 점들 등 못해도 60~70개가 있던 파일이 다 날라가니, 그야말로 좌절이었다..
바로 어제! 깔끔하게 밀려진 노트북을 받은 난, 정말 하루종일 멍때렸다ㅎㅎ


1. 대체재 찾기

그렇게 뼈져리게 느끼고 나서, 나는 연동이 되서 날라갈 걱정할 필요가 없는 메모장의 대체재를 찾았다.

처음 생각한 것은 스티커 메모였다.
하지만 이건 포스트 잇 용도였지, 긴 정리글을 쓰는덴 적합하지 않았다.

그다음은 찾아봐도 어플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프로그램은 잘 나오지 않았다.
정말 없는 건가...싶던 찰나! Notion이 눈에 띄였다.


2. Notion 선택!

노션은 동기화는 물론이고, 간편하면서 메모장으로만 쓰기엔 기능이 매우 많은 프로그램이었다.

포스트 잇/To-Do 용도로도 쓸 수 있고, 무엇보다 개발에 용이한 메모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매우 끌렸다.

안그래도 포스트 잇 따로, To-Do 따로, 메모장 따로 이러다보니 정리가 안되고 산만했는데,
이런 통합 프로그램이 있다는 건 매우 희소식이었다.


3. 결론

그런데 정말 기능이 많다...
사용하는 방법에 익숙해지려면, 한 2~3일은 걸릴듯 하다.
차근차근 노션에 대해서도 시간이 되는대로 글을 작성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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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이 취미인 개발자(수학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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