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Gradient Descent(경사 하강법), Gradient-Based Optimization 기초부터 자세하게

Seohyun-kim·2022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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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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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과적합, 오차 역전파, 경사하강법
에 이어 Gradient descent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다뤄보고자 한다.

1. Gradient descent(GD) 가 뭔데?

주어진 함수의 최소 값을 찾아 나가는 iterative한 1차 Optimization 알고리즘


1.1 Optimization(최적화)?

Optimization refers to the task of either minimizing or maximizing some function f(x) by altering x.

  • parameter(여기선 xx)값을 변경하여 함수 f(x)f(x)를 최소화 및 최대화 하는 것을 의미함

  • 보통은 minimizing(최소화) 측면에서 Optimization을 함!
    ( 최대화 하고싶으면 그냥 앞에 - 붙이면 되니까~ )

  • 최소화 하고자 하는 함수 (여기선 f(x)f(x))를
    -> objective function (목적함수)
    (cost function, loss function, error function 라고도 함)


1.2 1차?

  • Gradient descent는 1차 도함수 형태를 이용한다.
  • 즉, 1번 미분한 값을 이용한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수식을 통해 설명할 것임!

1.3 2차 함수에서 최솟값 찾기

(이미지 출처: Deep Learning Book by Ian GoodFellow)

  • 그림에서와 같이 f(x)=12x2f(x) = \frac{1}{2}x^2 의 최솟값을 찾기 위해
  • 임의의 점을 정하고, 그 점이
    • x<0x<0라면, 함수의 기울기 f(x)f'(x)가 음수(-)이므로 현재 값보다 오른쪽 값이 더 작을 것이다. 따라서 더 작은 값을 찾기 위해 오른(+방향)쪽으로 움직인다.
    • x>0x>0라면, 기울기가 양수(+)이므로 같은 개념으로 왼쪽(-)으로 이동한다.
    • 즉, 현재 기울기(f(x)f'(x))의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기울기(Gradient)의 반대(descent)로 움직인다.
      그래서 Gradient descent 이다.



2. 이렇게 최솟값을 찾으면 뭐가 좋은데?

  • 그냥 도함수(f(x)f'(x))를 구해 0이 되는 점을 찾으면 간단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다.

    • 간단하지! 만약 그게 위와 같은 2차 함수라면...
  • 그치만 현실세계에선 그렇지 않다.

    • 최적화 하고자 하는 parameter가 xx 하나가 아니라 엄청 많을 수도.. (다변수)
    • 예쁜 convex 함수가 아니라 복잡한 함수 일수도.. 등등

2.1 Convex 함수는 또 뭐야...

  • 아래로 볼록한 함수이다!

  • Covex 함수의 경우

    • 최소값을 찾기 위해 도함수가 0이 되는 점을 찾으면 쉬울 거고
    • Gradient descent를 사용하는 경우 아무 점에서나 시작하더라도 최솟값에 도달할 수 있다.
  • 그러나 현실 세계는 Non-convex 함수에 가깝다.

    • 미분해서 0이 되는 점을 최솟값이라고 한다 쳐보자.
    • 거기서 끝낸다면 오른쪽 그림과 같이 local min일 수 있다.
    • 즉, Global min을 못 보고 간과할 수 있다는 소리다.
    • 또, saddle point 인 경우 미분해서 0이 되지만, local min도 아니다.
    • 이 경우 처음 선택하는 parameter 값에 따라 Global min에 수렴할 수 있는 지 여부가 변할 수 있다.

2.2 Gradient-based Optimize

  • 위에서 언급한 현실세계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기울기 기반의 최적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미분계수를 계산하는 과정을 컴퓨터 구현하는 것보다 gradient descent는 더 쉽게 구현 가능함

  • 데이터의 양이 매우 많은 경우 gradient descent와 같은 반복적인 방법을 통해 해를 구하면 계산량 측면에서 더 효율적임!



3. 수식으로 알아보자.

xi+1=xiαdfdx(xi)  (,α=step size)x_{i+1} = x_i - \alpha \frac{df}{dx}(x_i) \; ( 단, \alpha = \text{step size})

3.1 아 이게 뭔 뜻이냐

현재 값 xix_i 를 통해 다음 값 xi+1x_{i+1}를 갱신하고자 할 때,

  • 기울기 dfdx(xi)\frac{df}{dx}(x_i) 만큼을 -(반대)방향으로 빼 주는 형태
  • 그 기울기에 얼만큼의 가중을 둘 건지가, α=step size\alpha = \text{step size}


4. 그래서 이게 딥러닝에서 어떻게 이용되는데?

4.1 최소화 하고자 하는 함수?

  • 우리가 최소화 해야할 함수는 딥러닝에서 Loss Function이라고 볼 수 있다.

  • Loss 함수는 내가 학습해서 나온 결과와 정답 결과의 차이를 나타내는 함수이다.

4.1.1 Loss 함수의 종류에는

  • MSE (Mean Squared Error)
MSE=1Ni=1N(yiyi^)2MSE = \frac{1}{N} \, ∑ ^N _{i=1} (y_i - \hat{y_i})^2
  • RMSE (Root Mean Squared Error)

    RMSE=1Ni=1N(yiyi^)2RMSE = \sqrt {\frac{1}{N} \, ∑ ^N _{i=1} (y_i - \hat{y_i})^2}
  • Crossentropy

    Crossentropy=i=1Nyilog(pi)Crossentropy = −∑ _{i=1} ^N y_i \,log(p_i)

등이 있다.


4.2 예를 들어보자

  • 아래와 같은 손글씨 숫자 사진이 있다고 해보자.

  • 사람 눈으로 보면 당연히 5라고 쉽게 판단한다.

  • 그런데 컴퓨터에 학습시키기 위해서는 한 pixel씩 뜯어봐야 한다.

  • 여기서는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므로, 뭐 이리저리 하나씩 잘 뜯어가지고 학습 시킨다고 하자.

  • 그러면 예측한 결과 데이터는 0~9까지의 숫자인 10개의 class로 분류될 것이다.

  • 그것을 프로그래밍적으로 나타내고자 한다면,

    • 정답 배열 yy0 0 0 0 0 1 0 0 0 0 일것이고
      (1이 들어있는 5번째 값이 정답이라는 뜻)
    • 예측한 배열 y^\hat{y}0.2 0.3 0.1 0.2 0.1 0.99 0.1 0.1 0 0
      라고 가정해보자.
  • 위의 Loss함수 중 MSE를 사용한다고 했을 때 아래와 같을 것이다.

MSE=(00.2)2+(00.3)2+..+(10.99)2+...(00)210MSE = \frac{(0-0.2)^2 + (0-0.3)^2 + .. + (1-0.99)^2+ ... (0-0)^2}{10}
  • 그리고 우리가 최소화 하고자 하는 그 손실 함수는 바로 이 값이다!

  • 정답과의 차이를 줄여보자는거지~


4.3 어떻게 차이를 줄이는데?

  • 가중치(weight)를 갱신하면서 줄이는 것이다.

  • 즉, 위에서 언급한 식을 가중치(ww)에 활용한다.

    wi+1=wiαdfdx(wi)  (,α=learning rate)w_{i+1} = w_i - \alpha \frac{df}{dx}(w_i) \; ( 단, \alpha = \text{learning rate})
  • 여기서 ff는 Loss함수를 의미하고,

  • ww의 값에 따른 Loss함수의 값을 줄이기 위해 최적화 된 ww를 찾는 것이다.

  • α\alpha는 딥러닝에서 Learning rate를 의미한다.
    즉, 얼마나 이 기울기에 비중을 둘 것인가...

  • 즉, 이 그래프의 y축은 Loss함수고, x축이 weight라고 생각하면 된다.


4.4 chain rule (연쇄 법칙)

  • 그리고 이 기울기를 구하기 위해 미분의 chain rule이 사용될 수 있다.

  • 여기서 자세하게 다루진 않겠다.



5. Gradient Descent에도 종류가 있다고?

이제 Gradient descent에서 어느정도 이해가 갔을 것이다.

training set이 엄청 많을텐데, 어떤 기울기를 이용해 갱신을 할 것인가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뉜다.


5.1 Batch Gradient Descent

training set 전체를 통해 구하는 방법

  • 전체를 반영하니까 당연히 안정적이겠지
  • 그치만 데이터가 얼마나 많은데 전체 데이터를 반영해서 하고 앉아있냐....
    시간도 오래걸리고, 메모리도 많이 쓴다.
  • training set이 많은 경우 불가능할 수도 있다.

5.2 Stochastic Gradient Descent

랜덤하게 하나만 뽑아서 구하자!

  • 랜덤이든 순차적이든 하나만 뽑아서 그에 대해 기울기를 구한다.
  • 일단 하나만 가지고 하니까 당연히 빠르겠지
  • 그러니까 당연히 training set이 많은 경우에도 학습시킬 수 있겠지
  • 그치만 1개의 데이터는 전체를 반영하기 어렵기 때문에 통통 튈 수 있다.
  • 무슨말이냐면 안정적이지 않다는 소리다.
  • Global minimum으로 수렴하는 과정에서 위 그림과 같이 지그재그로 막 튄다는 말이다.
  • 근데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local minimum에 빠져버릴 가능성은 또 적다는 이점이 있다.
    (batch의 경우 local minimum에 빠져버리면 안정적이기 때문에 쉽게 빠져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

5.3 Minibatch Gradient Descent

일정한 갯수만 뽑아서 계산하자!

  • 하하 위 두가지의 장점만을 병합한 방법이다.
  • 예를들어 100개의 샘플만 뽑아서 이에 대한 기울기를 구한다는 의미다.
  • 그러면 어느정도 local minima에 빠져버릴 가능성도 줄이고
  • 너무 통통 튀는 데이터도 어느정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 그리고 일정 샘플에 대해서만 수행하므로 비교적 큰 training set이 와도 가능하다!
  • 실제 학습 시에는 이 미니배치 방법을 많이 활용한다~

아 이정도면 진쨔 자세히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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