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렉션이란, 컴파일이 아닌 런타임 도중에 임의의 클래스에 접근해 정보를 가져오는 것을 말한다.
클래스의 정보를 가져올 수 있다.
ex ) 생성자, 메서드, 필드, 인스턴스의 멤버 이름, 필드 타입, 메서드 시그니처 등
각각에 연결된 실제 생성자, 필드, 메서드에 접근해 조작할 수 있다.
Method.invoke
: 어떤 클래스의 어떤 객체가 가진 메서드라도 호출할 수 있게 해주는 메서드
리플렉션을 사용한다면 컴파일 당시에 존재하지 않던 클래스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많은 단점을 지니므로 지양해야 한다.
리플렉션은 아주 제한된 형태로만 사용해야 그 단점을 피하고 이점만 취할 수 있다. 단점은 다음과 같이 세가지가 있다.
컴파일타임 타입 검사가 주는 이점을 누릴 수 없다.
리플렉션 기능을 써서 존재하지 않는 혹은 접근할 수 없는 메서드를 호출하려 시도하면 런타임 오류가 발생한다.
리플렉션을 이용하면 코드가 지저분하고 장황해진다.
성능이 떨어진다.
리플렉션을 통한 메서드 호출은 일반 메서드 호출보다 훨씬 느리다.
따라서 컴파일타임에 이용할 수 없는 클래스를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리플렉션은 인스턴스 생성에만 쓰고 인스턴스 참조는 적절한 인터페이스나 상위 클래스를 이용하도록 하자.
// 클래스 이름을 Class 객체로 변환
Class<? extends Set<String>> cl = null;
try {
cl = (Class<? extends Set<String>>) // 비검사 형변환 : @SupressWarnings 로 경고를 숨길 수 있다.
Class.forName(args[0]);
} catch (ClassNotFoundException e) {
fatalError("클래스를 찾을 수 없습니다.");
}
// 생성자를 얻는다.
Constructor<? extends Set<String>> cons = null;
try {
cons = cl.getDeclaredConstructor();
} catch (NoSuchMethodException e) {
fatalError("매개변수 없는 생성자를 찾을 수 없습니다.");
}
// 집합의 인스턴스를 만든다.
Set<String> s = null;
try {
s = cons.newInstance();
} catch (IllegalAccessException e) {
fatalError("생성자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 catch (InstantiationException e) {
fatalError("클래스를 인스턴스화할 수 없습니다.");
} catch (InvocationTargetException e) {
fatalError("생성자가 예외를 던졌습니다: " + e.getCause());
} catch (ClassCastException e) {
fatalError("Set을 구현하지 않은 클래스입니다.");
}
// 생성한 집합을 사용한다.
s.addAll(Arrays.asList(args).subList(1, args.length));
System.out.println(s);
위의 코드는 Set<String>
인터페이스의 인스턴스를 생성하고, 정확한 클래스는 명령줄의 첫 번째 인수로 확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명령줄에 HashSet
을 지정하면 무작위 순서로 출력될 것이고, TreeSet
을 지정하면 알파벳 순서로 출력될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리플렉션의 단점 두 가지가 드러난다.
물론 객체를 생성하고 난 이후는 여타 Set
인스턴스를 사용할 때와 똑같기 때문에 실제 프로그램에서는 이런 제약에 영향받는 코드는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 핵심 정리
리플렉션은 복잡한 특수 시스템을 개발할 때 필요한 강력한 기능이지만, 단점도 낳다. 컴파일타임에는 알 수 없는 클래스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한다면 리플렉션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단, 되도록 객체 생성에만 사용하고, 생성한 객체를 이용할 때는 적절한 인터페이스나 컴파일타임에 알 수 있는 상위 클래스로 형변환해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