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팀프로젝트 2일째이다. 오늘이 가장 중요한 문제정의를 하는 날이었다. 역시나 문제정의를 하는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오전과 오후를 모조리 문제정의하는데에 시간을 보냈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도출하는데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 이렇게 진행하면 우리 금요일까지 다 할 수 있을까? 했지만 시간을 많이 들여도 뾰족한 문제정의를 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다.
결론적으론 문제정의도 끝냈고 솔루션 도출도 끝냈고 개선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 하루종일 시간을 쏟은 문제정의를 하는데에 있어서 답은 내놓고서는 뾰족하게 다듬는 말?을 하는게 어려웠고 이 부분에 있어서 우리팀이 문제정의를 올바르게 내렸는지 튜터님께 의견을 여쭙고자 했다. 물어본 결과 문제정의 도출은 잘 했지만 그 문제정의를 도출하게 된 배경과 이유를 분명히 해야한다는 것에 지적을 받았다. 서로가 문제정의를 한 이유는 알지만 제대로 설명을 하지 못했다. '아'다르고 '어' 다르다고, 같은 말을 해도 모호하게, 혹은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문제정의에 관련하여 물어보다 튜터님께 이러한 설명을 들었다. 처음 문제정의로 도출하려고 했던건 사실 유저들의 니즈
에 가까웠다. 이 것을 문제로 삼을려면 다르게 바라봐야한다고 했다.
예를 들어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노령층이 쉽게 주문해주는 방식 혹은 사람이 필요해! 라는 니즈
가 있다면 그건 다르게 말하자면키오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어렵고 불편하다는 문제
로 바라볼 수 있다.
결론적으론 핵심 문제정의로 잡은 내용이 인터뷰의 내용과 데스크리서치에 잘 맞는 내용이라 니즈
에 불과했던 문제정의는 빼버렸지만 좋은 공부가 되었다.
스파르타 랜딩페이지를 개선하는 과제를 했었는데 피드백을 받았다.
모니터링 지표설정에 관련해 어떻게 설정하면 좋을지 질문을 드렸는데 답변을 받았다.
인터뷰 관련해서는 모호한 질문을 피하는 게 좋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특별히 기억에 남았다던가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을 물어보자!
랜딩페이지의 문제점을 찾고 유저들이 궁금해하는 부분과 어떤 정보가 구매 전환에 도움이 되는지에 포커스를 맞춰 인터뷰지를 작성해야한다는 사실을 한번 더 깨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