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개선점을 찾아 A/B테스트를 위한 클로닝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그런데 헷갈리는 점들이 생겼다.
문제점
인사이트에서 얻은 문제들을 정의한 후 개선을 하려다 보니 UI적인 개선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것들이 있었다.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제일 다수가 공통적으로 문제를 제시하였던 부분들은 사실상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보길 원하는 의견들이었는데 이것을 개선하려고 하니 커리큘럼이나 취원지원 등의 자세한 정보들을 어디서 얻어와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정보를 좀 더 추가하는 부분이 UI적인 구조나 디자인을 해결하는 것과 다른부분인 것 같아 문제 정의도, 그에 대한 가설도, 개선도 하지 못했다.
시행착오
그래서 필수과제1과 필수과제 2를 분리해서 진행해야 되어야하나 생각도 했다. 인터뷰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면 요소 1, 2 와 관련된 개선점에 대한 의견이 현저히 적었고 요소3 자율로 진행하려고 하니, 앞서 말했던 문제점 처럼 정보를 좀 더 기입하는 것 밖에는 개선점으로 생각나지 않아 너무 헷갈렸다.
해결방법
팀원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튜터님을 찾아가 지금 이러한 상황들을 말씀드렸다. 헷갈리는 부분들과 어떻게 진행해야 좋을지에 대한 고민들을 해결해주실 만한 조언을 해주셨다.
예를 들어 가격이 비싸서 고객들이 불만이라면 그 가격을 낮추는 것이 방법이 아닐 것이다.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 초점을 두고 그것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게된 점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내가 해결 가능한 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사용자가 불편했던 점들을 어떠한 방식으로 풀어내볼 것인가를 한번 더 깊게 생각해보기로 했다. 어제 읽었던 아티클 내용을 되뇌이며 문제정의를 다시 세워보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