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와 Work의 합성어로 단어 그대로는 ‘일하는 그물’,
넓은 의미에서 '물류, 교통, 인맥 등 둘 이상이 그물처럼 구성된 시스템'
을 일컫는 말입니다.
여기서는 그 중 컴퓨터끼리 데이터를 주고 받는 시스템인 ‘컴퓨터 네트워크’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회사나 가정에서 사용하는 사설 네트워크는 원칙적으로 그들만 사용이 가능하고,
인터넷은 말 그대도 사용자를 제한하지 않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입니다.
네트워크는 사용자가 많을 수록 그 가치가 높아지기에, 사설 네트워크를 인터넷에 연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네트워크를 알아보다보면 LAN(Local Area Network)와 WAN(Wide Area Network) 라는 말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대기업을 예로 들어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대기업은 회사의 규모가 큰 만큼, 보통 거점을 여러개 구축하는데 이때 각 거점의 네트워크를 LAN이라고 합니다.
LAN을 구축함으로서 거점 내 PC 나 서버와의 통신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각 거점을 연결해주는 네트워크도 필요한 경우가 생기는데, 이 거점들의 LAN을 서로 연결해주는 것이 WAN입니다.
LAN은 직접 구축하고 관리를해야합니다.
LAN을 구축하려면 구축계획과 설정 등을 해야합니다.
주로 유선(이더넷)이나 LAN을 사용하는데, 기기 비용 및 인건비등의 초기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설치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합니다.
반면 WAN 의 경우
NTT같은 통신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이기에 초기 계약비용이나 통신 요금은 발생하지만,
직접 관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