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입실할 때 매니저님께서 해주시는 말인데, 뜬금없긴한데 난 들을때마다 기분이 좋아서 언급하고 싶었다.
이런 인사같은거 잘 안하는 성격이라 인사할 일 잘 없는데 매일 자연스레 한번은 하게 된다.
Next.js 발표
발표 전 추가 개발
9일의 황금같은 연휴전에 Next.js를 사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이전 회고에서 작성했었듯이 금요일까지 완성을 다 못했었는데, 이런거 또 못참는 성격인지라 장례식장에서도 하루 2시간씩은 잠시 자리 비우고 카페에 가서 내가 맡은 기능 구현을 고민했다.
물론 미안한 마음이 젤 커서 이지만 아무튼~ 슈퍼 게으름 뱅이였던 내가 이렇게 변화하는건 내가 책임감이 은근 있나보다.
그렇게 고민한걸 실제로 적용한건 모든 식이 끝난 뒤, 할머니댁에서였다.


진짜 그냥 배째로 버티다가 결국 내가 불편해서 나중에 네온 DB로 연결했다. Neon은 Postgres 기반의 서버리스 데이터베이스인데, 버셀에서 연동가능해서 굉장히 편리하다.
테이블 두개를 만들고 네온 서버와 통신하기 시작하니 훨씬 더 수월했고, 데이터도 유지되어서 그럴싸했다.
진짜 발표
우리팀은 일찍부터와서 개발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난 이 정도면 발표할만한 사이즈는 나온것같아서 다른 팀 발표를 감상했는데, 우리팀 개발하는거 보면 나도 뭔가 해야할것같은 느낌이였다.
+로 서영이가 깃허브 리드미도 작성해놨더라 까먹고 있었는데
열정 멋져
발표는 내가 진행했다. 사다리를 탔지만 처음에 내가 자원했다. 그냥 그렇습니다 넵
주로 발표내용은
생생정호통의 의미 (주제 소개)교과목 평가 준비
다음날 교과목 평가가 예정되어 있어서 자습을 오후엔 자습을 했다.
오전 일정 : 교과목 평가(필기)
사실 크게 리뷰할 건 없던것 같고, 강사님께서 사람이면 풀 정도라고 해서 열심히 복습해왔으니까 그냥 마음 편하게 응시했다. But, 역시 강사님입장에서 쉬운거였나보다 ㅋㅋㅋ
막 어려운건 아니지만, 헷갈리는 개념이 많았다. 몇가지 적어보면
난 이렇게 크게 의미두지않는 시험은 그냥 시원하게 제출하는 성격인데 내가 제일 먼저 제출했었나보다. IP가 겹쳐서 좀 텀을 두고 제출해야 되는것같았는데. 나만 제출이 되어있었는지 강사님께서 "승준님은 제출되셨죠?" 라고 하셔서 당황했다. 조금
오후 일정 : 교과목 평가 (실기)
근데 걱정했던것과 달리 강사님이 친절하게 주석과 참고 링크를 달아주셔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난 연습으로 Todo의 완료일자를 더미에 추가하고 이걸로 정렬하는걸 연습해봐서 그런지, 이 기능은 좀 빨리 구현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것도 빨리 끝내고 Cypress를 이용해서 E2E테스트가 pass뜨길래 제출했다. 근데 이것도 내가 골든벨인듯? 이유는 CSS 버렸기때문,,
외엔 특별히 기억남는거 없고 그냥 열심히 대본쓰고 외웠던것같다.
세미나 준비

영재랑 승현이형이랑 대본짜고, 남아서 리허설을 했는데 20분안에 끝나야하는데 30분이 넘게 나왔었다 ㅋㅋㅋ 진짜 찐으로 당황했는데 팀한테 보이면 안되니까 티를 안냈다. 그래서 대본도 안외워지고 계속 말도 절어서 팀원이 나 못 믿을까봐 진짜 이악물고 외우고 자기전까지 계속 계속 대본만 보고 또 봤다.
근데 영재가 진짜 이런거에서 프로같았던게 자기가 만든 ppt니까 너가 잘 모를수 있다. 내가 한번 플로우를 보여줄게 하고 첨부터 끝까지 다 보여줬다.
승현이형은 이 와중에도 리팩토링했다 ㅋㅋㅋ 진짜 개발력?이라고 해야하나 모두가 생각하는 개발자의 모습은 승현이형이 아닐까싶다 대단한 사람 덕분에 기깔나는 실습사이트도 발표에 쓸 수 있었다.
+_ 난 이런거 있으면 잠을 잘 못 잔다.. 쓸데없는 걱정이 많아서 잠들기전까지 계속 대본보면서 잘려고 발악했던 기억
세미나 당일
멘토님의 첫인상은 좀 무서웠다 사실 근데 멘토님이 우리가 사전질문 했던 걸 답변해주시는 시간이 있었는데, 내 생각과 달리 유쾌하시고 되게 털털하게 자기는 비전공자에 아무것도 없었다 여러분들도 할 수 있다 라는 인사이트를 주로 전달해주셨다.
멘토님이 해주셨던 답변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건 백도 프런트 역량이 필요하고 프런트도 백 역량이 필요하다는것이다.
왜냐하면 프런트입장에서 백에 에러가 터지면, 이를 확인 부탁해야하는데 성의있게 안해준다. 직접 해결해야 할때가 존재한다. 난 이걸 경험해봐서 너무 공감이 됐다. 또 도메인(금융) 지식 강화에 대한 언급은 고려해봐야 할 사항인것같다.
우리팀은 마지막이였다. 회고는 우리팀꺼만 쓰려고 했는데 다들 너무 발표를 잘해서 기억에 남는거 몇개만 적어보려고한다.
1팀
이 팀은 JavaScript, Typesript의 비교였다. 근데 찬진님이 실무 지식이 있어서 그런지 발표자료의 품질이 이 팀이 가장 높았던 것 같다. 두 기술의 장단 비교가 명확하고, 뭘 위해 사용하는지 실무에선 어떤 기업이 얼마나 TypeScript를 적용하고 있는지등을 되게 잘 조사해와서 좋은 발표를 들은 기분이 들었다.
2팀
자리 바꾸기전 이웃이였던 원빈님 팀이였다. 사실 나도 세미나 주제할 땐, 이렇게 어려운 동기 비동기같은 주제가 탐났는데 당일 날 되니깐 내가 지레 겁이나더라 내 팀도 아닌데
요팀 발표자료도 gif랑 애니메이션이 정말 잘 준비 했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주제가 어렵고 딥해서 20분안에 담는게 무리였지않나 싶다. 그만큼 매서운 질문도 쉴틈없이 들어왔었다.
3팀
이 팀이 넘사였는데. 음 주제는 클로저라는건데 사실 나 이거 아예 몰랐다 1도 근데 끝나고 나니 내 머리에 박혀 있었다.
우선 4명의 발표력이 가장 압권이였고. 어려운 내용임에도 쉽게 쉽게 풀어서 적절히 예시를 들어서 설명하니 흥미가 점차 생겼다. 그중에도 현식님의 락앤롤 비유랑 민지님의 발표가 인상깊은데 현식님이 어떤거였는지 기억안 나는데 메모이제이션에 대한 발표였나 전역변수에 spirit이라는 변수를 두고 클로저 안에 body가 있는데 정신은 락앤롤인데 바디는 힙합을 사랑한다. 뭐 이런식의 비유였는데 잠깐 내가 테코톡을 시청중인가 싶은 느낌이였다.
민지님은 발표가 그냥 AI같았다. 준비한 내용을 .하나까지 외운듯한 느낌이였고 속도와 강조 그리고 시선처리까지 너무 완벽했다. 감히 내가 이렇게 적는게 민망할정도
암튼 여기가 끝나고 마음이 편해졌다. 1등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느꼈다. 그도 그럴것이 멘토님께서도 피드백할게 없고 이 팀은 칭찬할것 뿐이라며 칭찬시간이 이어졌다.
우리 팀 발표
우리 팀은 마지막 순서다.. 그래서 난 더 긴장이 됐고, 하필 앞 팀이 유한님 채연님 팀이라 얼마나 잘할지 알아서 더 긴장이 됐다. 여담인데 점심먹고 청심환 사러 편의점 내려갔었다. 근데 안 팔아서 못 샀는데 진짜 그정도로 긴장이 됐다.
난 사실 학생회장 경험이 있어서 400명 500명 앞에서 발표도 해보고, 통제도 해봤는데도 이 날이 내 인생에서 제일 떨렸던것같다. 내가 열심히 했고 그거 진짜 보여주고싶기도 하고 민폐끼치기도 싫어서인것같다.
영재가 너무 스무스하게 아이스브레이킹하며 시작을 끊어주었고, 난 뒤에서 물을 연신 들이키며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 긴장은 하되 자신감은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가 처음 결성했을 때 우리 서로 너무 자신있었다. 그때를 기억하며 나 열심히 했고 그냥 준비한거 보여주면 되니까 잘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ㅎ
그렇게 크게 실수없이 내 발표를 마쳤지만, 정말 그때는 너무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건 이렇게 할 걸 이때 좀 더 여유있게 할걸 이런 세세한 아쉬움이 존재했지만 정말 개운했다
우리팀은 우수팀!
솔직히, 승현이형이 만든 플레이그라운드 퀄리티가 높아서 3등은 기대했는데 그 이상은 기대 아예 안했다. 진짜 진심으로 다른팀이 다들 잘해서 ,,
3등 발표할 때 채연님 팀이 불리길래 여기서 포기했었는데, 2등팀 발표하는데 우리 이름이 들려서 진짜 한번 귀를 의심했었다 ㅋㅋㅋ
진짜 너무 너무 기뻤고 팀한테 너무 고마웠다. 다들 잘해주고 팀을 너무 잘 만난덕에 인생 첫 세미나에서 상까지 타게되었다.

To. 우리팀
혹시나 볼지 모르지만 이 팀에서 내가 기여한건 10%이하라고 생각이 들고,
긴장되고 대본 안 뽑힐때도 자신감채워주고 이끌어준 영재랑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스스로 실습사이트까지 만들어왔는데 이걸 자랑조차 안하고 덤덤하게 개발해준 승현이형
내가 가진 능력에 비해 너무 좋은 팀을 만났다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너무 고맙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목요일 금요일은 자바 Overview를 했다.
익숙한 작업들이라 따로 회고할 내용은 없는것같다.
그나마 금요일날 다음주에 할 프로젝트의 클래스 구조를 짜라고 하셨는데 이때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던것정도?
서로 자바 콘솔로만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경험이 없다보니 감이 안잡혀 소통이 원활하게 안됐던것같다. 아닌가 나만 이해못한건가.,. 그래도 발표 무사히 했고 구현만 잘하면 될 것 같다.
이번주는 잘한점, 아쉬웠던 점, 개선할 점은 글에 녹인것같아 생략하려고 합니당
알고리즘 고수되고싶다

베라 top 3 아이스크림 반박 안받음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