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회고 시작~~
7월 27일 데모데이가 끝나고 일주일 간 푹 쉬었다.
바로 회고를 작성해야했는데 미루다가 이제 적어본다.
코드와 기술에 대해서는 따로 다루고 이번 회고에서는 프로젝트를 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활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다.
(주의!) 사진이 아주 많을 예정!
데모데이 부스에 모인 우리 팀원들!
팀장이라 처음이라 어리숙한 부분이 많았는데 다들 한달 간 정말 고생 많았다.
아무도 빠짐없이 정말 잘 지켜졌던 것 중에 하나이다. 프로젝트에 대해 소통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간단하게 작업 상황에 대해 적고 한명씩 돌아가면서 발표를 하고, 그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였다. 자신의 작업을 신경쓰느라 다른 사람들의 진행 상황에 대해 무지하거나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매일 같이 진행하다보니 그런 부분은 없었다.
혼자 프로젝트를 진행할때는 한번도 작성해보지 않았다. 이런 걸 작성해야 한다고도 못 느꼈다. 하지만 이번에 작성을 해보면서 문서 작업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느꼈다. 개발자인 우리를 위해서, 사용자들을 위해서 중요하다 생각한다. 초기에 기획했던 것과 얼만큼 적합한가? 개발 중 API명세서를 참고해서 개발을 하기 등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문서 작성에도 거의 일주일이란 시간을 들여 열심히 작업했었다.
처음 멘토님과 개발 기술 스택에 관해 얘기를 나눴을때다. 이때는 사실 좀 어지러웠다. 마치 기술면접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 스택을 왜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더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남들이 많이 쓰니까, 요즘 뜨는 기술이니까 그냥 선택 부분도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요한 부분만 가져다 썼다.
한달 중 4번의 멘토링이 이루어졌는데 프로젝트에 관해서, 개발자로 성장하는거에 관해서 모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좋은 개발자로 성장하기 바라는 멘토님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hoc패턴 공부와 AccessToken을 쿠키에 저장해 관리하는 법은 나중에 꼭 공부해 적용시켜야겠다.
클린 코드라는 책은 꼭 읽어볼거다!
한달 간 9시부터 18시까지 회의 및 작업한다는 일은 정말 쉽지 않았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살도 많이 찌는 기간이었다. 하지만 끝나고 보니 너무 뿌듯하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또한 AccessToken 쿠키로 저장 및 관리, 다크 모드, 비디오 추가 등 다양한 기능을 더 추가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우선 아래 배포 링크를 올려놨으니 음악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은 한번 들어가보셔도 좋을 것 같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