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4일

seohyun_lee·2021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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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시작했다.

면접 결과

세 개의 회사에 최종 합격했다.

  • A: 40인 회사, 주변에서도 사용하는 사람을 간간히 볼 수 있음.
  • B: 90인 회사, 실제 사용해본 서비스, 분위기 좋음
  • C: 제일 큰 회사, 유명한 서비스를 운영중인 회사

A와 B는 시기가 비슷해 일찍이 B를 선택했으나,
C에서 합격 발표가 났을 때는 이미 B회사의 오퍼에 승인을 한 상태라 고민이 컸다.

여러 가지를 고민하다 결국엔 C회사를 선택했으며,
B회사에 죄송하다는 메일과 함께 팀장님께 개인적으로 인사를 드렸다.

이 과정에서 문창과 지인의 화려한 글솜씨를 담았다. :>

처우 협상

청년내일채움공제 때문에 중간에 퇴사후, 재입사를 해서
보험 기록을 보면 의아할 수 있는 상태라 미리 말씀을 드렸다.

현재 급여(기본급+상여+야근)와 평균 인상률을 기본으로 협의했다.
재직중인 회사와 급여 구성 방식이 많이 달라, 상당히 베이스가 많이 올라갔다.

퇴사까지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이 퇴사날이다.
새벽에 글을 쓰고 있는 상태라 아직 출근하기 이전이다.

회사가 현재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 인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나는 사용한 컴퓨터도 반납해야되고 자리도 정리해야돼 사무실로 출근할 예정이다.

3년 넘게 일해온데다 첫 회사라 정이 많이 들었다.
잘 마무리 하고 와야겠다는 생각과 더이상 동료분들을 만나기 힘들어질 거라는 게 참 아쉽다.

이 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사실 실감이 나지 않는다.
잘 마무리하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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