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이 지났지만 2차 데모데이를 회고해 보려고합니다. 2차 데모데이가 진행된 날은 7/21이었습니다. ㅎㅎ…
이번 데모데이의 핵심은 핵심 페르소나의 변경과 더불어 사용자가 직접 킬링파트를 등록하고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1차 데모데이에 대한 정보는 https://velog.io/@seokhwan-an/1차-데모데이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데모데이를 준비하던 중 git branch 전략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git flow 방식으로 개발과정을 이어나가려고 했으나 현재 개발을 하는 단계에서는 불필요한 부분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개발을 하는 과정에서는 git flow 방식이 신경쓸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보다 간단하게 코드를 관리하는 github flow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위에는 기존의 핵심 페르소나입니다. 위의 페르소나를 보면 크게 두가지의 목표를 달성하려는 것이 보입니다.
두가지의 핵심 가치를 두고 이 모두를 개발을 하려다 보니 팀원들 모두의 싱크가 맞지 않았던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한 팀원은 킬링파트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한 기능
이다 라고 생각을 했고 또 다른 팀원은 빠르게 노래를 탐색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한 기능
이다라고 생각을 하다보니 스프린트 단위를 설정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데모데이의 대부분의 시간을 페르소나의 핵심 가치를 좁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는 한번 꼭 필요했던 과정이었습니다. 저희가 직접 서비스를 기획하고 기능을 만들기에 앞서서 핵심 가치를 선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특히 다들 개발해보고 싶은 부분이 많았기에 개발하고 싶은 기능에 맞게 페르소나가 선정되는 부분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개발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접어두고 일상 속에서 사람들이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다들 친구들이나 지인들로 부터 노래의 추천받은 경우가 종종 있으셨을 것입니다. 그 때마다 그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봤던 경험은 얼만큼 있으셨나요? 일단 저는 초반부가 제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그 뒤의 부분은 듣지 않고 종료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그 노래의 핵심 부분(킬링파트)를 접해서 좋다고 느껴 찾아보았을 때 이미 추천 받았던 노래였다는 것을 인지한 경험이 종종 있었습니다.
저희 팀은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즉, 사용자가 노래를 추천할 때 자신만의 킬링파트를 빠르게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게 도움을 주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신만의 킬링파트를 빠르게 공유하자
로 핵심가치를 줄이게 되었습니다.
위의 영상과 같이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bar를 통해서 설정을 하고 등록을 하면 지인들에게 쉽게 공유할 수 있게 공유하기 버튼이 나오게 이를 누르면 링크가 저장이 되면 아무데서나 공유가 가능합니다.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느낀 점은 팀원들의 싱크를 맞추는 작업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단순하게 목표가 정해졌다고 해서 모든 팀원이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목표를 세분화하고 가중치를 적절하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 데모데이도 화이팅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