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M은 Object Relational Mapping의 약자로 프로그래밍 언어의 객체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매핑(연결)해주는 도구입니다. 즉, ORM은 프로그래밍 언어의 객체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사이의 중재자 역활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ORM을 도입하게 된 이유로는 객체 지향 설계와 RDB(Relational DataBase)간의 패러다임 불일치로 인한 불편함(반복되는 SQL 코드 등)을 해소하기 위함입니다. 객체 지향 설계의 경우 애플리케이션이 발전해 나가면서 내부의 복잡성이 점점 커지는데 보다 코드를 효율적으로 유지보수하기 위해 추상화, 캡슐화, 정보은닉, 상속, 다형성 등 시스템의 복잡성을 제어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을 제공하는 반면 RDB의 경우에는 데이터 중심으로 구조화 되어 있기에 객체지향의 개념이 거의 없고 이는 각각의 릴레이션을 구성해야하는 문제점과 필요없는 필드를 추가해야하는 점이 있습니다. 이 둘 사이의 패러다임을 조율하기 위해 ORM을 사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ORM의 장점으로는 1.직관적인 코드로 가독성을 높여준다는 것과 비지니스 로직에 집중이 가능하다는 점과 2. 코드의 재사용과 프로그램을 유지보수하는데 편리성을 증가시켜준다는 점 3. DBMS에 대한 종속정을 낮추어준다는 것입니다.
프로시저란 특정한 로직을 처리하기만 하고 결과 값을 반환하지 않는 서브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현재 스프링을 통해 개발 학습을 하고 있는 만큼 JPA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
JPA는 Java 진영에서 ORM 기술 표준으로 사용되는 인터페이스 모음으로 자바 어플리케이션에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방식을 정의한 인터페이스 입니다. JPA는 인터페이스 이기 때문에 Hibernate, OpenJPA 등이 구현체로 있습니다.
JPA는 Java 애플리케이션과 JDBC 사이에서 작동합니다.
JDBC는 자바에서 데이터베이스에서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자바 API이며 데이터베이스에서 자료를 쿼리하거나 업데이트하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즉, 자바 진영에서 자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를 사이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수정 및 가져오는 작업을 해주는 역활을 해줍니다.
다시 JPA로 돌아오면 JDBC를 직접 이용하게 되면 개발자가 데이터를 저장 및 수정 혹은 가져오는 작업을 할 때 직접 SQL문을 작업해야하는데 이를 각 객체에 하나하나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그렇기에 JPA는 자바 애플리케이션과 JDBC 사이에 위치해 프로그래밍언어를 SQL문으로 변경해주어 개발자로 하여금 SQL 매핑보다는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https://velog.io/@asdfg5415/SQL%EA%B3%BC-JPA
(SQL과 객체 지향 설계의 패러다임 불일치)
https://hanamon.kr/orm%EC%9D%B4%EB%9E%80-nodejs-lib-sequelize-%EC%86%8C%EA%B0%9C/ (ORM이란?)
https://eun-jeong.tistory.com/31 (ORM 사용 이유, 장단점)
https://dbjh.tistory.com/77 (JPA 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