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주 미션 회고

SeokHwan An·2024년 6월 24일
0

초록스터디

목록 보기
2/6

미션 공지와 함께 약 한달을 기준으로 자동차 경주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미션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지만 제 취준(면접 기간)과 스터디원들의 야근이 겹치게 되면서 기간이 연장되어 최종적으로는 6/10에 미션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미션을 통해 제가 느낀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앞으로 어떻게 나가면 좋을지에 대해서 회고해 보려고 합니다.

아쉬웠던 점

  1. 미션 단계를 두 단계씩 묶어서 진행한 것

우아한테크코스를 진행했을 때에는 미션 단계를 두 단계씩 묶어서 진행을 했고 그 당시에는 구현사항이 적진 않았지만 많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를 지금 스터디에 똑같이 적용하는 것은 바보같은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스터디 주체는 직장인들과 취준생으로 스터디에 온 종일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이 부분을 고려하지 못해 스터디가 조금은 늘어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미션 단계를 한 단계식 만해 구현 기능이 적더라도 설정한 기간안에 스터디가 진행되도록 노력해 볼 예정입니다.

  1. 중간중간에 발생하는 지연 상황

스터디원들의 경우 야근이 생기는 경우가 있고 저의 경우에는 면접이 생기는 등 미션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지 고민이됩니다. 앞서 발생하는 미션지연의 원인은 당사자에게 책임을 무를수 없는 상황이기에 현재는 미션 기간을 늘려서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지만 미리 미션을 진행하고 기다리고 있는 스터디원에게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좋았던 점

  1. 다양한 주제에 화두를 던진 점

제가 이 스터디를 시작한 배경은 같은 미션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자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고 그에 맞게 다양한 주제에 대한 화두를 던질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중에 하나로 검증에 대한 책임은 누구한테 있는가 였습니다. 미션 상황을 예로 들면 자동차 이름이 입력으로 들어왔을 때 자동차 이름에 대한 검증은 view에서 할지 아니면 domain에서 할지 아니면 둘 다 해주어야 할지 스터디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노력했습니다.

  1. 리뷰를 하면서 리마인딩

리뷰이의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하는데 한번에 바로 나오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질문은 원시값을 포장과 관련된 질문이었는데 순간 설명을 한번에 하지 못하는 것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너무 습관처럼 코드를 작성해 나가다 보니 정작 “왜” 라는 고민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서 저도 다시 원시값 포장에 대해서 학습하며서 이전에 공부했던 것을 리마인딩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할지

  • 미션을 수행하는 단위를 한 단계씩 진행해 미션이 늘어지지 않게 해볼 예정입니다.
  • 좋았던 점은 유지해 나가려고 합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