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디어톤 이후 첫 오프라인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는 6명 팀원이 전부 모였습니다! 제도관 4층 동아리방에서 진행하였는데, 금방 끝날줄 알았던 회의는...거의 5시간을 하게 되었답니다 ㅎㅎㅎㅎ
팀원이 기존 기획안을 일부 수정해주셔서 크게 손댈 곳은 없었습니다! 와이어프레임만 누락된 부분 추가하고, 디자인을 수정만 하면 되어서 이건 금방 끝났습니다.
어디까지 개발하고, 우선순위는 어떻게 둘 것인지를 다시 구체화시켜 보았는데 ... 이게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2달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오로지 구현에만 초점을 둘 것인지, 아니면 성능과 리팩토링을 같이 하며 한줄한줄에 더 많은 신경을 쓸 것인지를 선택해야 했는데, 저희는 많은 구현보다는 성능과 리팩토링 그리고 테스트 코드 작성에 더 무게를 두자는 쪽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까지를 잡고, 이후 찜하기와 후기 기능은 시간을 보며 구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역할 분배에서도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기능 단위로 인원을 나눠 배정할지, 아니면 도메인을 나눠 배정할지 고민하였는데, 테스트 코드도 작성해야 하고 깃 conflict를 줄이기 위해서 (기능 개발-테스트 코드 작성)이 한 팀으로 정해서 나누기로 결정했습니다.
서비스 이용 흐름을 구체화하고, 데이터를 어디서 가져올지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습니다. 대표 이미지는 프론트단에서 업데이트, 나머지는 api를 이용해서 데이터 전달이라고 기획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이렇게 보면 한 것이 적어 보이지만... 세세한 부분들까지 토론하다보니 4시간이 훌쩍 지나있었습니다. 다음 회의는 일요일에! 빨리 기획을 끝내고 개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호로로록 생기는 회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