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수강생 관리앱 #2

seonja kim·2020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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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폴연맹에만 한정된 아이디어

  • 이 서비스를 다양한 고객이 활용할 수 있게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수익화할 수 있는 방법도 있을까?

Brunch에서 창업코치 최민수님께서 작성하신 초보 스타트업 성공 CEO 만들기를 읽으며 제대로된 시장조사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

최민수님께서는 고객을 1과 10으로 나누어 1단계는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나 물품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 5~6단계는한번쯤은 사용 또는 소비해보고, 어느 정도 제품에 대해 욕구가 있는 사람, 10단계는 정말 제품을 필요로 하고 재방문 또는 재소비를 할 사람으로 나눠서 10단계인 사람을 최소 10명을 만나 설문하기를 추천하였다.


구매 욕구가 10단계인 사람 1명을 만나기 위해 15명의 1~9단계인 소비자를 만났을 경우 총 150명 가량 인터뷰를 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학원 수강생 관리앱을 만들어 다른 학원들도 사용할 수 있게 주변 폴댄스, 필라테스, 헬스장을 다니며 각각 다른 스케쥴과 회원 관리 방법에 대해 파악하고 문제점을 알아낼 수는 없을까?하는 생각에 도달했다.

이 앱에 대한 아이디어를 단순히 개발자 입문 공부를 위한 첫 프로젝트의 일환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를 비즈니스화 시키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하는 고민도 들었다.


팀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으면 이런 구절이 나온다.

"첫 번째 버전은 언제나 실패작이라는 것을"

시장조사를 하면 분명히 아이디어에 변화가 있을 것이고 그렇게 3번을 변해야 시장성있는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단다.

내가 실제로 생산해 낼 수 있는 앱 구성은 어떻게 될까?

*한국형 부트캠프인 Wecode에 등록하여 이번 3월 23일에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개발을 공부할 예정이다.

개발의 '개'에도 입문하지 못한 내가 wecode에서 두 달간의 공부로 만들 수 있는 앱의 구성이 어떻게 될지 튜터님들의 조언이 필요하다.


단순히 꿈에 부풀어 있기보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범위를 찾을 필요성이 있다.

결론

시장조사의 범위

  • 대한폴댄스연맹에서 강사, 수강생 위주로 시작
  • 가능성이 있다면 주변 필라테스, 헬스장으로 범위 넓히기

능력 파악과 현실화

  • 두 달동안의 개발 공부로 가능한 범위의 앱 서비스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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