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2024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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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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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쓰는 글

첫 스터디

나의 첫 스터디 시작은 2023 우아한스터디 여름시즌 쏙쏙 들어오는 함수형 스터디다. 무려 생에 첫 스터디! 감사하게도 스터디를 진행하며 스터디원분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나를 많이 이해해주었고, 덕분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공부에 대한 강제성도 있지만... 그럼에도 가장 좋았던 건!! 멋진 사람들을 만난 것이다. 다양한 회사에 재직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책에 나오는 내용에 기반해 각자의 회사의 기술 얘기를 들으며 내 개발에 대한 견문 또한 넓어졌다. 개발을 대하는 태도와 가치관도 점점 좋은쪽으로 영향을 받아갔다.

현타

5월에 글을 하나도 못쓰다니 .. 🥲 🥲

사실 회사에서 개발도 하고.. 노션 문서 작성하고.. 그것을 공유하는것 만으로도 지쳐서 블로그 글 작성에 좀 해이해졌다. 깃허브나 노션에 공부한 것들을 기록하고 있지만 블로그에 각 잡고 글을 쓸 에너지가 없었던 것 같다.

기술 블로그 스터디 신청

그래서 신청했다. 2024 우아한 스터디 여름 시즌...

엥? 그리고 합격해버림 !!! (ㅋㅋㅋ)

난 블로그 글 작성을 하고 사람들과 정보 공유를 하고 싶고, 개발 얘기를 하고 싶었다. 사람들과 많은 교류를 하고, 글을 작성하고, 끊임없는 피드백을 받아야 했다. 그래야만 나의 부족함을 인지하고 더 많은 성장을 일구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우연치않게 2024년 스터디가 열린 것을 보고 신청했다. 발표날에 아무리 기다려도 메일이 안 오길래 아예 제출이 안된줄 알고 내려놓고 있었는데 밤에 합격 메일이 왔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두번째 스터디 마무리

5월에는 <파이브 라인스 오브 코드> 라는 책으로 2023년 우아한 스터디를 인연으로 만난 분들과 두 번째 스터디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사실 이 책은 내가 작년 여름에 읽었던 책이다. 나에겐 조금 어려웠던 책이었는데 다시 읽어도 쉽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이번에 읽을 때는 정리도 해가면서 꼼꼼히 정독하려 노력했고 다시 읽으면서 새로운 것들이 눈에 보였다. 아주 뿌듯했다.

다음 달엔 <컴퓨터 밑바닥의 비밀> 이라는 책으로 새로운 스터디를 시작한다. ebook을 구매했고 실물 책도 함께 구매해 회사에 두고 사수님과 함께 보기로 했다.

결론은 스터디 2개 병행

6월부터는 회사 + 스터디 2개 병행 !!!!
회사도, 스터디도 뭐 하나 빠짐없이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겠다.

+) 글을 너무 오랜만에 써서 글 쓰는게 너무 어색해져버렸다............허허\
되돌리자~~~!!

#가보자고

+) 2024.08.06, 회고

1. 기술 블로그 스터디

2024년 우아한 기술 블로그 스터디.
2달 동안 총 4개의 기술 블로그 글을 발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나와 다른 한 분 밖에 없어서 어떻게 하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 재밌는 글 주제를 쓸 수 있을까 고민했던 2달이었다..


월요일 오후 8시 스터디였는데, 심지어 한 몇 주간은 마감하느라고 맨날맨날 야근해서 ............... 회사에서 발표만 하고 다시 일하러 간 날도 있었고..그 주는 너무 너무 힘들었따......따흐흑 ゜・(ノД`)・゜ㅍㅠ

하지만 어찌저찌 성공적으로 스터디를 끝마쳤다. 기술 블로그 스터디 덕분에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글을 쓸 수 있었다. 요즘에는 공부한 것들을 계속 노션에 정리하게 되는 것 같다. 블로그에도 가볍게 쓰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2. 컴퓨터 밑바닥의 비밀 스터디

2023년 우아한 스터디를 시작으로.. 함수형,클린코드,컴퓨터 밑바닥까지.
벌써 세번째 스터디를 끝마쳤다. 이제 토요일 아침 루틴이 되어버린 동료분들과 함께...ㅋㅋ

이제 스터디 챕터 진행자를 그 날 당일에 정하기 때문에 호스트가 될까봐 벌벌 떨면서 매번 정리를 열심히 했다. 바쁜 와중에 9주동안 한 번도 빠지지않고 시간을 내서 정리한 나 정말 기특하다 !

책은 ebook으로 구매했는데 너무 피곤한 날은 음성으로 틀어놨다.............(근데 틀어놓고 잠..듦..........)

저를 반강제로 공부하게 해주는 우아한 스터디 정말 감사합니다...!

3. 회사

바쁜날도 있고 안바쁜날도 있고...
그저 배울 것 많은 마음 따듯한 동료분들과 일하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할뿐.
매번 뭉클해짐...ㅠ
주니어는 항상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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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Island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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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31일

매일 섬님의 새 글을 기다립니다. 앞으로는 더 자주, 더 긴 글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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