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 개발자로서 첫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약 2주간의 팀프로젝트 내용을 회고하며 Sprint 1과 2로 나눠 작성하려고 한다. 이번 글에서는 전체 프로젝트 개요
와 Sprint1
의 기록을 남겨본다.
2022.11월 14(월) - 2022.11월 25일(금)
Sprint Routine
을 지키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팀원들과 아래와 같은 툴을 사용해 프로젝트의 효율을 높였다.
Trello
: 프로젝트의 설계도와 같은 역할로 사용했다. 주로 Standup Meeting에서 사용했고 각 팀원들의 업무 진행상황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어서 유용했다.
Notion
: 팀원들과 함께 사용하는 Notion 페이지를 만들어서 팀원별 Daily 상세 일정 관리, 그리고 회의록등을 관리했다.
또한 3가지 카테고리의 회의도 진행하면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혀갔다.
Planning Meeting
: 프로젝트 기획 및 목표 설정 Daily Standup Meeting
: 매일 아침 10시 30분에 짧게 진행된 팀 모임Retrospective Meeting
: 각 Sprint가 종료된 후 팀 과 개인의 회고시간 SSF SHOP 페이지에서 어떤 기능들을 필수로 구현할지 함께 정하고, 우리 팀만의 독창성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 했다.
Sprint1의 목표
Sprint1에서는 Data Modeling
, 데이터 수집
, 그리고 로그인 및 회원가입 API
작업을 진행했다.
Planning Meeting을 통해 기획한 필수 구현 사항에 필요한 데이터들을 Users 와 Products 중심으로 모델링했다.
ERD를 만든 후에는 팀에 공유하고 프론트 개발자들에게도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진행하며, 각 페이지별 기능과 API별 필요한 Data등을 함께 정리했다.
직접 경험한 ERD의 필요성 🔥
1. 잘 만든 ERD는 프론트와의 소통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준다.
2. 백엔드의 입장에서도 데이터를 구축하는데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독창성을 살리기 위해 39기 동기들과 멘토님들의 옷을 사진 촬영했다. 또한, Google Drive
를 활용해 이미지 데이터와 csv 데이터를 함께 관리 했다.
🙇♀️ 데이터 수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동기님들께 다시한번 감사 인사 남기옵니다
📌 유효성 검사를 진행할 때, 프론트와 협의 후 규정을 일치 시켰다.
주말에 팀원들과 Zoom을 통해 한 주간 어디까지 진행했고, 어떤 점이 부족하고 어려운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했던 회고 미팅이라 정해진 형식 없이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혼자 힘이 아닌 팀원 각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팀원으로서 맡은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다.
Sprint2에서 진행하게 되는 API들은 조금 더 복잡한 로직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기록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