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 과정을 마무리하고 이제 백엔드 여정을 본격적으로 걷고 있다. Java를 시작으로 객체지향, 자료구조, 그리고 최근에는 알고리즘까지 하나하나 밟아가고 있다. 어느덧 부트캠프 전체 과정의 3분의 1이 지나갔다. 요즘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를 만큼 빠르게 지나간다.

(더위 + 피로와 싸우기 위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시작하는 매일 아침)
프론트엔드(Vue) 과정과 미니 프로젝트를 통해 화면 설계, 컴포넌트 구성, API 연동 등의 경험을 쌓았다. 이후 백엔드와 CS 기초까지 학습 범위를 넓히며 서버와 데이터 흐름에 대한 이해도를 키워가고 있다.
매일매일 새로운 개념과 기술을 배우고 있어 좋지만 배운 것을 정리할 시간과 체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아쉽다.
프론트엔드를 개발하며 백엔드에서 어떤 방식으로 데이터를 설계하고 전달해야 할 지 감이 잡혔다.
MVC 패턴이나 레이어드 아키텍처처럼 이전에는 ‘그냥 쓰던’ 구조들이 이제는 명확하게 이해되며 설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
또한 객체지향적인 사고가 단순한 문법 이해를 넘어서 실제 개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다음 주에는 PCCP 시험을 응시할 예정으로, 알고리즘 풀이 연습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본격적인 백엔드 팀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으니, 지금까지 배운 개념들을 정리하며 프론트엔드에서 미완성된 부분도 보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