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 회고

Seoyoung Min·2023년 11월 12일
1

이번주 한 일

  • 강의 | 모던 자바스크립트(연산자, 모듈, 표현식, 배열의 메소드 등)

  • 위클리미션 |
    - 중복 이메일 검사 및 비밀번호 형식 검사

    • 이메일/비밀번호 모두 유효할 시 페이지 이동
    • 로그인/회원가입 페이지 공통 로직 모듈화
  • 기타 |
    - 렛츠인턴 세션 참여 (대기업 인적성 준비 방법 관련)

어려웠던 것

  • 표현식과 선언문 등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어려웠다. 처음에 쉽게 이해된 듯 하다가도 갑자기 헷갈렸다.

  • 아직 변수명 정하는 것이 어렵다. 줄여쓰는 것도 코드를 보는 모두가 이해할 때 사용해야한다.

  • for문 대신 배열의 메소드, if문 대신 연산자를 사용할 수 있는데, 막상 위클리 미션에 적용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야겠다. 더불어 무조건 삼항연산자가 조건문보다 가독성이 좋지 않다는 것도 깨달았다. 가독성, 재사용성 등에 대한 나의 기준과 주관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좋았던 점

  • 자바스크립트가 무엇인지 깨달았다. 지난주까지는 자바스크립트가 대체 뭔지, 이걸 왜 배우는 것인지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주를 보내면서 자바스크립트가 무엇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었고, 덕분에 강의 이해도 높아졌다.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하면 여러 이벤트나 입력값 발생시 로직에 따라 다양한 반응을 할 수 있다. 예를들면 이메일 입력값에 따라 형식의 문제인지 중복이 문제인지 에러메시지를 보여줄 수 있다. html/css로도 사용자의 행동에 따른 디자인 변동 또는 페이지 이동 등을 구현할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

  • 개념을 천천히 다졌다. 수업에서 언급만 되고 설명이 없는 부분이 있으면 찾아서 개념을 채워넣으려고 했다. 신기하게도 찾아봤던 개념은 다른 강의에서 메인으로 다뤄지기도 했다. 예를들면 Reference, Type, Syntax 에러가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상황에서 발생하는지, Parameter와 Argument의 차이는 무엇인지, Reduce 메소드의 이름이 'reduce'인 이유는 무엇인지 등이다.

  • 데일리 퀴즈를 최대한 빠지지 않고 냈다. 진도가 느린 편인만큼 데일리 퀴즈 정답률이 높지 않은 만큼 문제라도 열심히 내려고 했던 것 같다. 특히 이번 주에는 새롭게 깨달은 부분을 데일리 퀴즈를 통해 팀원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좋았다

  • 매일 계획세우기를 도전했다. 저번주에 구체적인 계획의 중요성을 깨닫고 노션으로 주간 계획표를 만들었다.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매일 아침 계획을 세우기는 실패했지만, 곧 습관으로 만들 수 있겠다. 하루스터디 서비스도 이용했는데, 집중력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됐지만 이건 습관으로 만드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아쉬웠던 점

  • 훈련시간 동안 100% 몰입한다는 느낌이 부족하다. 지금은 한 시간안에 강의도 듣고, 리팩토링도 하고, 모르겠는 개념에 대한 아티클도 읽는 등 산만하게 진행하고 있다. '집중을 한다' 자체를 0순위 목표로 잡고, 한 시간에는 하나에만 집중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 절대적인 공부 시간이 부족한 느낌이다. 훈련시간 만큼은 집중해서 공부하지만 진도를 겨우 맞추고 있다. 공부시간을 늘려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공부해야 깊이가 더 생길 것 같다. 우선 남아있는 약속 이후로는 약속도 더 이상 잡지 않고 공부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또한 훈련시간 앞, 뒤 1시간이라도 더 공부할 수 있도록 다음주 계획을 세웠다.

  • 과제를 검수하는 시간이 적다. let과 const 중 무엇이 더 적합할지, 연산자를 이용하여 더 깔끔하게 코드를 쓸 수는 없을지 등 고민할 부분들은 많은데, 기능 구현만 되면 제출할 시간이 다가온다. 강의를 다 듣지 않아도 먼저 과제를 시작해서 고민 시간을 늘리도록 해야겠다.

  • 까먹는 것들이 생긴다. 배웠던 모든 내용을 계속 반복하지 않다보니까 까먹은 문법이나 함수가 생겼다. 코드잇 메모장에 적어둔 내용의 일부를 포스트잇으로 옮겨 벽에 붙여놓았다. 온라인 메모장보다는 확실히 자주 볼 수 있고, 까먹어도 바로 찾아볼 수 있어서 편했다. 다만, 이 외에도 전체적인 중간 정리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 비교하고 후회했다. 정보를 위해 개발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글이 좋으면 그 블로그를 탐색하기도 한다. 열심히 공부하신 흔적들과 취업과정을 보면, 존경스럽기도 했지만 마음도 복잡해졌다. 코로나가 터지고 한 학기 휴학했는데, 그 시간이 아깝다. 좋게 말하면 강한 책임감 나쁘게 말하면 멀티 능력 부족으로 보통 3개 이상으로 일을 벌이지 않는데, 이 탓에 남들보다 시간을 덜 알차게 보냈다는 생각도 든다. 이런 과거에 대한 후회랑 남과의 비교는 부질 없다는 걸 그렇게 깨닫고도 또 그런시기가 찾아왔다. 지금 내가 하는 일,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하자!

느낀 점

  • 자바스크립트 공부는 끝이 없겠구나. 얼마나 깊이 팔지, 어느 부분까지 공부할지 등 자신의 선택에 따라 공부 범위가 한 없이 늘어날 수 있겠다. 개발자 분들이 퇴근 후 공부하시는 이유를 조금은 알 수 있었던 한 주 였다.

  • "이렇게 하면 되겠지?" 생각하고 코드를 짠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 오류가 난다. 도대체 왜 이럴까 싶은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를 깨닫고 오류를 해결할 때면 짜릿한 느낌이 있다.

  • 리팩토링을 할 때 가장 많이 배우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생각할 기회가 되고,

  • 취업 관련 강연을 듣다보면, 일찍 취업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포트폴리오, 자소서, 면접, 인적성과 코딩테스트 등 미리 할 수 있는 부분은 시작해보자.

  • 내가 훌륭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될 수 있는가? 이런 도전이 무모하지는 않은가? 지금 나는 회피의 또 다른 유형으로 부트캠프에 참여한 것은 아닐까? 불안감이 여전하다.

  • 나는 GrayZone을 챙길 수 있는 사람이다. 언니랑 이야기 하다가 그레이존에 대해 알게됐고, 지금까지 추상적으로 생각했던 나의 장점을 표현할 수 있게 됐다. 협업을 하다보면 미처 담당자를 정하지 못한 또는 너무 사소해서 놓치게 되는 자잘한 일들이 생긴다. 경험을 떠올려보면 회의록을 작성하고 정리하는 일, 우리가 한 일과 해야할 일을 정리해두는 일, 반복하여 사용해야하는 메시지를 한 곳에 정리해야하는 일 등은 역할분담할 때 나누지 않았던 것 같다. 나는 그런일을 즐겨하는 사람이다. 놓친 부분을 발견하면 오히려 좋아하면서 내가 한다. 그 이유로 첫번째는 팀에 도움이 됐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그런 자잘한 일들은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장점이 코드잇에서의 팀 프로젝트에서도 잘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profile
프론트엔드, UX/UI, 기획에 관심있습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