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러의 법칙

seunghw·2023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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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러의 법칙이란?

모든 시스템에는 더 줄일 수 없는 일정 수준의 복잡성이 존재한다.

💡 핵심 요약

  • 모든 프로세스에는 디자인 시 처리할 수 없는 기본적인 복잡성이 존재하므로, 시스템이나 사용자 중 한쪽이 감당해야 한다.
  • 내제된 복잡성을 디자인과 개발 과정에서 처리하면 사용자의 부담을 최소로 줄일 수 있다.
  • 추상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인터페이스를 단순화해서는 안 된다.

기원

1980년대 제록스 파크에서 컴퓨터과학자 래리 테슬러가 인터렉션 디자인 언어 개발 업무 수행 중에 탄생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렉션하는 방식이 애플리케이션 만큼 중요하다!

복잡성을 줄여보려했지만 완전히 없애거나 감출 수 없는 일정량의 복잡성이 존재함을 깨달음.

→ 남은 복잡성은 개발과정이나 사용자 인터랙션 단계 중 어느쪽에서든 처리해야한다.

사례

애플

페이스 아이디와 터치 아이디

인증 복잡성을 줄인 케이스로 볼 수 있다.

애플의 사례

토스

계좌번호 입력과 은행 선택은 필수적인 복잡성.

계좌번호를 입력시 하단에 뜨며 클릭 시 자동으로 은행선택되고 다음 페이지로 이동

유저에게 할당된 복잡성을 디자이너와 개발자에게 할당시킨 케이스

아시아나

아래 인풋이 상당히 많은데 이는 필수적인 복잡성.

자동완성 기능으로 복잡성은 완화.

Expedia

사용자가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한 순간부터 백그라운드에서 검색 진행.

고급 식당(ex. 4~성급?)

음식이 주문하자 마자 바로 나오는 것.

이거 대충한 거 아니야?

이미 만들어 진 거 꺼내 온건가?

이런케이스라면? 맥락을 고려해야하지 않을까?

이마트

다음 배송에도 계속 사용한다는 체크 문구로 다음 이용 시 입력한 그대로 적용

주문자 정보 또한 한번 설정 해놓은 부분들을 그대로 적용하여 작성할 필요가 없어짐

카드스캔

카드 정보를 입력하는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서 사진촬영을 진행하면 정보들이 다 담기게 된다.

정리

  1. 처리할 수 없는 복잡성이 존재하므로 시스템이나 사용자 중에 한쪽이 부담을 해야한다.
  2. 내제된 복잡성을 디자인이나 개발 과정에서 처리하면서 사용자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
  3. 맥락 고려 없는 지나친 단순화는 오히려 사용자의 심적인 부분에 복잡성을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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