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07 (화) - 일흔아홉번째 하루일기

Seungmin Shin·2021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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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면 안된다잉

4월.. 내가 처음 코딩을 시작했을땐 정말.. 아주그냥.. 활기가 넘쳤었지.

굳이굳이 카페에가서 맥북하나 올려놓고 생활코딩들으면서 코딩하는척하고..ㅋㅋㅋ
이것저것 찾아보면선 코딩이 뭔지 검색하고 있을때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던 기억이난다.

그리고 5개월이 지났고 나는 새벽 3시까지 자바스크립트, 리액트, 노드js, css 를 만지고 있는
벌써부터 쩔어있는 개발자 지망생이 되었다.

지치냐고? 안 지친다는건 거짓말 같다. 확실히 5개월 전과 비교한다면 체력이 많이 줄었다.
그럴만도 하지.. 거의 3년을 주말빼고 하루에 2만보는 기본으로 찍던 내가
하루에 1000보를 걸을까 말까니.. 몸이 무거워지는것도 느껴지고, 졸음도 많이 오는게 느껴진다.

체력에는 누구보다도 자신있었는데, 역시 자기관리를 안하면 다 망가지는구나..
이 지친다는 표현이, 공부에 지친게 아니라 정말 몸이, 육체가 지친다는 말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이렇게는 안되지, 공부는 하고 싶은데, 몸이 말을 안들어서 못한다? 이건 좀 창피한 일이지.
특히 나는 그러면 안된다. 이런 몸뚱이(?) 를 가지고 지치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2만보의 신승민을 다시 불러오자. 그리고 살도 좀 빼고 이 돼지야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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