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개념정리는 생활코딩: Node.js 영상을 보며 정리한 내용입니다. 생활코딩 사랑해요.
https://www.youtube.com/watch?v=3RS_A87IAPA&list=PLuHgQVnccGMA9QQX5wqj6ThK7t2tsGxjm
Node.js의 시작
( 이 개념은 HTTP 와 Internet 의 개념을 이해하고 있어야 배우는데 어렵지 않을것이다. )
- Node.js의 탄생
1990년, 웹 (Web) 이 처음 등장하면서 인류는 정보를 웹페이지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고,
인터넷 (Internet) 을 통해서 웹페이지를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
종이로만 가지고 있던 많은 정보들이 점점 웹페이지로 만들어지고 있는것이었다.
그렇게 기존의 아날로그적인 표현방식에서 대규모의 이탈이 발생하게 된다.
지적인 빅뱅의 신호탄이 된 것이다.
처음에는 html 만으로도 행복했지만,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었다,
웹이 등장한 직후에 여러가지의 불만족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 수많은 불만족 중 하나의 관심사가 있었는데,
html을 직접 타이핑해서 웹페이지를 수동으로 만드는것에 지쳤다는 불만족이었다.
사람이 직접 html을 코딩해서 웹페이지를 하나하나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html의 구조를 바꾸려면 수많은 웹페이지의 html 코드를 수동으로 수정했어야 했다.
또한, 방문자가 직접 글을 타이핑해서 올리도록 하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방문자가 웹페이지가 담긴 파일을 맘대로 수정하게 하는것은 너무 위험했기에
웹사이트의 소유자만이 컨텐츠를 수정할 수 있었다.
즉, 성장의 한계에 직면하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이 중 몇몇의 선구자형 개발자들이 귀찮게 반복되는 html코드의 작성작업을
기계에게 시키고 싶어지는 욕심이 가지게 된다.
그리고 , 이 욕망을 해소하기 위해 움직이게 된다.
이들은 이미 자바스크립트에 ( JavaScript ) 익숙한 개발자들이 새로운 언어를 배우지 않고도
웹페이지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서버 쪽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게 하고 싶어졌고,
그렇게 탄생한것이 바로 Node.js 였다.
- Node.js 의 이전
웹이 태어난지 5년뒤인 1995년, 최초로 성공한 상업용 웹브라우저인 'Netscape' 를 만든
Netscape Communications 사 에서는 브랜든 아이크 (Brendan Eich 1961 ~) 에게
자바스크립트 (JavaScript)의 제작을 의뢰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자바스크립트로 인해서
웹은 사용자와 상호작용을 하는 어플리케이션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문서로 시작했던 웹이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장되는 혁신적인 변화의 순간이었다.
이때까지만해도 자바스크립트는 좋게 말하면 웹브라우저에서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독점적인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할 수 있었고,
부정적으로 말하자면 웹브라우저에 갇혀있는 편파적인 언어라고도 불렸었다.
이런 와중에서도 자바스크립트는 꾸준히 이 언어의 사용자를 넓혀가고 있었다.
그리고 2008년, 자바스크립트의 역사를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아주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다.
구글이 크롬 (Chrome) 에서 동작하는 자바스크립트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서
V8 엔진을 개발하고, 이것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V8 엔진 관련 블로그: https://helloinyong.tistory.com/290)
Node.js 의 창시자인 라이언 달 (Ryan Dahl 1981 ~) 은
V8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Node.js 를 만든다.
태초의 자바스크립트가 웹브라우저를 제어하는 것이었다면,
Node.js 는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서 웹브라우저가 아닌, 컴퓨터 자체를 제어한다.
마치 파이썬, JAVA, PHP, 루비 가 그런것처럼 말이다.
Node.js 라는 새로운 도구를 손에 쥔 웹 개발자들은 자신들에게 이미 익숙한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서
웹페이지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싶어졌다.
개발자들은 Node.js 에 열광했고, 웹 브라우저라는 울타리에 갇혀있던 자바스크립트는
빠른속도로 웹 브라우저 밖으로 팽창하기 시작한다.
오랫동안 쉽다는 이유로, 또 웹 브라우저 안에서만 사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천대받던 자바스크립트가
가장 핫한 컴퓨터 언어로 역전되는 순간이었다.
우리는 이제 자바스크립트로 웹페이지를 찍어내는 웹 어플리케이션을 다루게 된다.
html을 코딩하는 지루하고 단순한 일은 웹 어플리케이션에 맡기고
컨텐츠를 생산하는 창의적인 일에 전념할 수 있을것이다.
물론 열심히 해야겠지만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