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23 - TIL

Suntory·2022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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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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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할 일

  • 페어 프로그래밍 미션 하기!
  • 운영체제 스터디 참석
  • 토비의 스프링 독서 완료

📖 오늘 배운 것들(간략히)

  • 스프링의 소중함과 멘탈 관리
    배운 점이라기보다 느낀 점이다. 오늘 웹 서버 미션을 하며 기능 요구사항을 만들기 전에 구조도 조금 개선해보려고 했다. 그런데 하는 것마다 무지의 영역이라서 너무 힘들었다. 이렇게 하는게 맞나?라는 고민이 끊임없이 들었고 배경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아마도 서블릿과 서블릿 컨테이너, DispatcherServlet등이 동작하는 원리를 알고 미션에 임했다면 좀 더 설계를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스프링에서 제공하는 URL 매핑이나 스프링이 자동으로 해주는 것들을 직접 구현하려고 하니 스프링은 이런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어떻게 했을 지가 너무 궁금했다. 박재성님의 NEXT STEP이나 김영한님의 mvc 프레임워크 만들기 강의를 시간내서 한번 봐야할 것 같다.
    아무튼 그래서 오후에는 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식곤증 때문에 집중도 안되고 마음대로 잘 안돼서 답답했다. 그래서 저녁먹기 전에 산책 겸 쇼핑도 다녀오고 저녁으로 고기를 먹었다.
    스터디에 참석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페어들과 만났다. 뭔가 정숙한 분위기에서 채팅으로 소통하며 페어를 해봤는데 내 생각엔 나름 잘 진행된 것 같다. 목표했던 redirect 만들기에 성공은 한 것같아서 뿌듯하고 내일 한번 정리를 하면서 복습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redirect
    미션 요구사항 중 POST로 회원가입을 진행하고 redirect로 홈페이지로 되돌아가는 부분이 있었다. Spring이라면 return redirect:/ 한줄로 해결될 일이지만 직접 구현하려니 그렇게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HttpResponse 객체를 만들고 Response Header에 상태코드 302를 리턴해주는 데까진 성공했다. 그리고 Header에 redirect될 url을 Location으로 제공했다. 그런데도 잘 되지 않았는데 의외로 원인은 다른데 있었고 다소 허무하게도 해결할 수 있었다. 근데 그러면서 배우는 점이 꽤나 많았고 http에 대한 공부가 더 필요하다는 것도 느꼈다.
    예전에 들은 네트워크 수업으로 웬만큼 안다고 자부했지만, 직접 구현해보니 그렇지 않은 부분도 많았다. 도서관 대출을 통해서 http 완벽 가이드와 NEXT STEP 이 두 책은 꼭 빌려서 보고 싶다.

🥕 좋았던 점

  • 저녁에 데이트 겸 쇼핑을 가니 멘탈이 좀 치유가 됐다.
  • 저녁 페어때는 그래도 집중력있게 코드를 짜봤다.

😓 아쉬운 점과 개선 방법

  • 잠도 늦게자고 점심 때도 잘 못쉬어서 그런지 맨날 나사 빠진 상태다. 나사 빠지면 자주 나오는 한숨도 줄여야겠다. 우선 나사 빠지지 않도록 오늘은 일찍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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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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