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내내 면접을 봤다. 월요일 1개, 화요일2개, 수요일1개, 목요일1개, 금요일1개.
총 6군데를 보고 왔더니 체력적으로 지치는 것 같았다.
처음 이력서를 작성하고, 서류를 넣을 때 까지만 해도 내가 면접을 이렇게 많이 보러 다닐 거라곤 사실 생각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신기했다.
아르바이트 말고는 면접을 본 적이 없었던 터라 스스로가 말도 잘 못한다고 생각했고, 엄청나게 긴장하고 있었다.
그래도 계속해서 면접을 보다보니 면접의 분위기가 어느정도 익숙해진 것 같았고, 나는 생각보다 면접 체질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할 만큼 최선을 다해서 서류를 쓰고, 고치고, 면접을 보고, 이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결과 발표가 나올 때 까지 그냥 놀고 있기는 싫어서 뭔가를 해보려고 한다.
일단 지금 해야할 일을 정리해보면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나의 생각을 아이패드가 아닌 블로그에 기록하고, 내가 공부하면서 알아간 것들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여기에 글을 써보려고 한다.
그동안 다이어리를 쓰면서 매번 한두달을 넘기지 못했던 나지만, 이번에는 열심히 쓸 것이라 다짐하면서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