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픈 소스 기여를 위해서 조금씩 투자하자!

Dong Wook Lee (Michael)·2021년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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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학교에 입학하고, 얼마 되지 않아 마이크로 소프트웨어라는 잡지에서 우연히 오픈소스에 대해서 알게되었다. 그때는 코딩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했지만 인터넷으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과 같이 코딩을 한다는 것이 꽤나 충격이였다. 그 글을 읽고나서, 나도 언젠가는 오픈 소스 개발을 할 수 있으라는 꿈을 품었다. 다행이 오픈 소프 컨트리뷰션이라는 행사 덕분에 쉽고 즐겁게 이룰 수 있었다.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이를 지속하지 못했다.
오픈 소스 컨트리뷰션을 하고나서 지속해보려고 생각을 해보기는 하였지만, 곧 졸업반이기 때문에, 취업 준비를 해야했다. 취업을 하고 나서는 회사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어느정도 적응을 하고 나서는 회사 솔루션이나
내가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서 공부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회사 일에 필요한 공부도 재미 있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영영 꿈으로만 남아 있을 것 같았다.
오픈소스에 일회성인 개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몰두해서 개발을 깊게 하고 싶었다.
따라서 집에 오면 조금이라도 오픈소스와 관련된 공부를 하려고 한다.
사실 다른 공부도 하고 있기 때문에 매일은 힘들 수도 있다. 따라서 매일이 힘들다면 격주라도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사실 평일에는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기 위해서 퇴근하고 시간을 쪼개서 공부를 하는 것에 비해서 허무하게도 주말에는 잠만 자는 것 같다.
차라리 퇴근후에 공부를 하지 않더라도, 주말을 알차게 보내는 것이 따지면 더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오픈소스 개발을 통해서 시야를 넓히고 개발 실력을 증진 시키려는 목적도 있지만, 나도 개발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오픈 소스로부터 받았던 도움을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
이번년도는 회사 일도, 오픈 소스 개발도 알차게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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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메인테이너를 꿈꾸는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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