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화)~11.19(토) 동안 진행했던 원티드 프리온보딩 인턴십 녹록지 않았습니다. 5번의 기업 과제를 각각 이틀간 최대한 만들고, 제출 전날에 8명의 팀원과 토론을 통해 가장 좋은 결과물을 다시 만들어 제출하는 방식의 훈련 과정이었습니다.
인턴십이 끝나고 수두로 인해 2주간 누워있다 돌아왔습니다... 아팠지만 푹 쉬었던 2주였고 이젠 지금까지 했던 것들을 돌이켜보며 무엇이 부족했고 만족스러웠는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인턴십이 종료한 후, 8명의 팀원이 서로 레몬베이스라는 서비스를 이용하여 동료평가를 진행하였습니다.
팀적으로는 프로젝트를 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세밀하게 팀원들을 챙기는 모습이 고마웠습니다.
코드리뷰에 대해서 새로운 방향이나 좋은 방향을 제시했을 때, 긍정적으로 받아드리고 공부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설명하면서 이해가 되지 않으면 한번 더 물어보는 배움의 적극적인 태도를 가졌습니다.
새로운 내용이나 다른 코드를 보며 자신의 것으로 습득하는 속도가 빠르고 뛰어납니다. 기간 안에 끝까지 해내려는 의지가 강하고 성장하려는 의지가 매우 큽니다. 이러한 장점을 잘 활용하셔서 빠른 시일 내 원하시는 목표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팀장으로서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과제나 회의를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동료들을 잘 챙기고 일정을 적극적으로 주재하며 팀원들을 이끌어가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팀분위기를 항상 밝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만들어 갑니다.
배우려는 의지가 누구 보다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실력도 좋기 때문에 구글링을 잘 활용하며 필요한 참고자료도 잘 찾는다고 생각합니다.
한 달간 팀원들에게 민폐가 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정진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작성했던 코드와 전혀 다른 퀄리티의 코드를 작성하는 팀원도 있었습니다. 작게는 변수와 함수 이름서부터 다자인 설계까지... 동일한 과제인데 왜 결과물이 이렇게 다른지 낙심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다시 마음을 잡고 질문을 시작했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잘 알려주셨고 더 알려주신 영준님, 태희님께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동료평가를 통해 다시 Javascript 기본 문법을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고 지금까지 했던 프로젝트를 리팩토링을 진행하면서 적용해보는 방향으로 가려고 합니다.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