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장 뜨거운 IT 주제는 chatgpt임이 분명하다. chatgpt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이다. 현재도 많은 인공지능 학습들이 이루어지고 있고, 딥러닝 등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지만 정말 이렇게까지 발전한 인공지능 서비스는 정말 처음본다.
https://chat.openai.com/chat
사이트에 방문해서 가입을 하고 대화를 시작하면 된다.
워낙 지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터라 이미 chatgpt에 기능을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들이 등장해 사용성이 더욱 좋아졌다.
처음 사용할 당시 반신반의한 상태로 프로젝트 주제를 추천해달라고 했다. 답변이 나올 순 있어도 그 답변이 ~~한 프로젝트를 추천한다. 이렇게 나오고 끝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논리정렬하게 두괄식으로 나오고 프로젝트 생성을 위한 단계를 제시한다. 해당 단계도 말이 안되는 것들이 아니고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 내용들이었다.
DFS 문제를 풀긴 풀었는데, 뭔가 썩 마음에 들지 않게 비효율적으로 푼 것 같아서 GPT에게 코드에 대해 고칠점에 대해서 도와달라고 했다.
놀랍게도 이러한 내용 또한 답변해주었는데
1. 변수이름에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해
"visited" 대신 "visited_index", "q" 대신 "queue"와 같이 변수의 의미를 전달하는 더 길고 더 설명적인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십시오.
2. 함수를 사용해서 코드를 모듈화해
3. 너무 많은 코멘트를 달았다.
4. 데이터 구조 고려
정말로 내 코드를 분석하고 내 코드에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 언급을 해주었다.
아무리 AI학습이 되었다고 해도 내가 만든 코드를 분석하고 그에 대한 향상점을 4가지 이상을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지 너무나도 신기했다. 한편으론 앞으로는 코더들이 더욱 줄어드는 것이 당연한 일이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다음은 크롬확장프로그램 설치를 통해 한국어까지 인식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코틀린 학습을 위한 강의들을 링크까지 같이 나에게 제안해주었다.
기술발전이 무섭도록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을 느꼈다. 그와 동시에 뉴스에서 봤던 일론 머스크의 인터뷰가 생각이 났다. 세계적 기업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인공지능이 핵무기보다 위험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chatgpt를 사용해보기 전엔 몰랐는데 정말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든 생각들을 간략히 정리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