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 데브코스 7월 회고

thru·2023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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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코스 한 달 KPT

바쁘긴 6월보다 훨씬 바빴던 것 같은데 못하고 넘겨버린 게 많아서 아쉬운 7월이다.


유지하면 좋을 점 🧱

운동 유지 🚲

7월은 3주동안 비가 계속 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때문에 자전거를 타러나갈 여건이 안됐다. 그렇다고 다른 운동을 하는 건 끔찍히 싫고해서 고민했었다. 그러다 일기예보에 비라고 나와도 가끔 오전에는 비가 안오는 날이 있는 걸 보고 일기예보 쪽을 더 찾아봤는데 초단기예측이란 게 있었다. 한 6시간 정도의 강수를 예측하는 건데 덕분에 내가 자전거를 타는 9~12시 강수를 제법 정확하게 볼 수 있었고 장마 와중에도 자전거를 타러 나갈 수 있었다. 그렇다고 저번 달처럼 주 3회는 힘들었고 주 2회정도 나간 것 같다. 그래도 관성이 끊기지 않도록 이어나갔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본다.


아쉬웠던 점 🧩

TIL 주기 ✏️

노션때 너무 바빠서 한 주 미뤘더니 눈사태마냥 쭉 밀려서 지금은 2주치가 밀려가고 있다. 노션이 전부 끝났는데도 왜 지금도 밀리고 있나 생각해보니 강의시간이 대폭 늘어난 영향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CSS 이전까지는 하루 치 다 들어도 1시간 남짓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3시간은 기본에 가끔 4시간도 간다. 그만큼 내용도 많고 자세히 알려주시긴 해서 나름 괜찮긴 한데 운동이나 과제같은 거 병행하다보면 TIL 작성할 시간이 거의 나지 않는 느낌이었다.

어떻게 해결할 지 고민을 해봤는데 방학에 밀린 것 해결하기는 방학 과제가 배정되면서 안될 것 같다. 그런데 강의에서 세세한 부분도 알려줬다보니 노션에 정리한 것 만으로도 제법 머릿속에 정리가 되지않았나 싶다. 아예 넘어가긴 아쉽고 여러 날짜를 묶어서 작성해볼까 싶다.

마감 엄수 🎬

7월에 노션이랑 SCSS 정도가 큰 과제였던 것 같은데 둘 다 일단 적당히 돌아가는 상태에서 제출을 때리고 완성은 다음날에 부랴부랴했다. 둘 다 시간 예상을 실패한 게 원인이었는데 특히 Naver 스타일 클로닝은 그렇게 복잡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 지금도 Vue 과제 기간이 시작됐는데 이번에는 Vue 복습만 하고 바로 과제로 들어가야겠다.

코드 확장성 🧶

코드를 내 생각대로만 짜다보니 확장성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코드 리뷰의 내용을 반영할 때 구조를 손대야 하는 경우면 너무 머리가 아파져서 더 체감이 왔었다. 컴포넌트나 코드의 역할을 제대로 구분하지 않고 직면 상황에서의 효율성만을 생각했던 부작용일 것 같다. 결국 스터디로 하고 있는 노션 리펙토링은 갈아엎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있다. 이번 Vue 프로젝트는 프레임워크의 도움을 받는다지만 강의를 보니 그래도 각 부분의 역할을 정확히 인지하고 설계해야 제대로 작동할 것 같았다.

독서 📖

아예 손도 못댔다. 밀려있는 거 해결하고 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미뤘는데 그냥 게으른 생각이었던 것 같다. 저번달 회고에서는 자전거 타고 쉬는 타임에 보겠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날씨가 더 더워져서 집중하기 어려웠다. 그 시간에는 블로그 글 같은 걸 읽고 독서는 돌아와서 저녁이나 밤에 보는 게 나을 것 같다.


시도해볼 점 🎵

더 깊이 파보기 ⛏️

마강휘 개발자님이 지식에 대해 3 depth 이상 고민을 해보라고 하셨는데 내가 적은 TIL들은 기껏해야 1 depth 정도 될 것 같다. 그래도 적다보니 더 찾아보고 싶은 주제가 몇 가지 생겼는데 그 주제에 관해 좀 더 깊은 공부를 하고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첫 번째는 bind, call, apply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안 써본 서비스 구경 🔦

난 SNS를 안 써봤는데 비슷한 걸 구현하라고 하면 만들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예전부터 작게 갖고있었다. 1:1 커피챗 시간에 관련해서 질문을 드려봤는데 어찌보면 당연하게도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해보는 게 무조건 좋다고 답변을 주셨다. 그래서 그동안 관심도 없던 서비스들을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체험해보려고 한다.


몸 상태가 최악이라 비몽사몽하면서 쓴 것 같은데 방학 즘에 아파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하나.. 치킨 값 덕분에 먹는 거라도 잘 먹으니 덜 괴로운 것 같다. 사실 몸이 아픈 것 보다도 자느라 또 밀렸다는 게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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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 공부 중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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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7일

잘 읽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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