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30 | TIL

📚 오늘 한 일

• 오전 11시에 스탠다드반 강의를 들었다.
  강의는 코드만 보여주고 “잘했네요~”라는 말로 끝나 실질적인 배움은 거의 없었다. 리뷰인지 강의인지 정체가 모호했다.

• 이후 매니저님과 함께 스탠다드 운영 방식에 대한 피드백 세션을 가졌다.
  반 전체가 참여했으며, 대부분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한 주를 통째로 날린 것 같다는 의견에 다들 공감했다.

• 오후 3시에는 공통 세션으로 A/B 테스트 강의를 들었다.
  주제는 흥미로웠지만, 피로와 더위 때문에 중반부터 졸기 시작했고 집중하지 못했다.

🧠 오늘 얻은 인사이트

• 오늘부터 팀 아티클 발제를 맡아 첫 발제를 진행했다.
  선택한 콘텐츠는 정규영 CD의 레퍼런스 정리법에 대한 영상이었다.
  발제 내용은 팀 내부는 물론, 다른 팀들 사이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많은 사람이 “새로운 관점이었다”,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 레퍼런스를 '써먹기 위한 것'이 아니라 '관심과 흥미에서 출발한 탐색의 결과물'로 바라봐야 한다는 시선이 특히 인상 깊었다.
  억지로가 아니라 ‘재미’에서 출발할 때 꾸준히 쌓을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발제를 준비하며 나 자신도 많은 자극과 아이디어를 얻었다.
  오늘 하루 중 가장 몰입했고,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 오늘을 버틴 이야기

• 집에서는 에어컨을 켜지 않기 때문에 문을 닫고 공부하다가 방 온도가 38도까지 올라갔다.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외출했지만 바깥도 덥고 습해 샤워를 네 번이나 했다.
  계속 졸리고 멍했으며 정신이 흐릿했다.

• 하루 종일 무언가에 쫓기는 느낌이었다. 공부는커녕 생존이 우선인 하루였는데,
  마음의 평온을 찾도록 해야겠다.

🧷 오늘의 명언

“어떤 대스타도 모두 시작은 아마추어였다.”
— 1979년 소니 광고 카피 '정규영 CD의 카피 모음집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