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쏙쏙캠프는 도서벽지에 있는 초-중등 학생등을위해 대학생 동아리가 직접 찾아가 재능기부를 하는 형식의 봉사활동이다.
내가 속해있는 멋쟁이사자처럼이라는 IT스타트업 동아리에서 본인을 포함한 4명이 모여 중학생들에게 나만의 웹제작을 알려주는 활동을 가졌다.
우리팀에선 기획, 백엔드, 프론트엔드 파트로 나눠서 각각 1명,1명,2명으로 맡은 다음 중학생이 알기쉽게 그리고 친숙하게 기본지식을 알려주고 실습까지 진행했다.

내가 맡은 파트는 프론트엔드의 기본적인 구조에 대해 학생들에게 옆에서 자세히 알려주는 역할을 맡았다.
대표적인 언어들을 알려주었고 HTML과 CSS간의 연결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정적인 시간과 수업에대한 흥미를 고려하여 코드는 미리 모두 알려주고 조금씩 바꿔보면서 실습해보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백엔드 수업보다 프론트엔드 수업에서 좀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직접 vscode에서 코드를 작성하면 바로 적용되어 웹사이트에서 바뀌는 모습이 보여져서 더욱 흥미가 있었던것 같았다.
중학생 대부분이 코딩을 전혀모르는 상태여서 블록 조합하는 것처럼 미리 알려준 코드를 ctrl+c , ctrl+v 하여 각 블록이 하는 역할에 대해 알려주었다. 그렇게 진행하니 학생들이 영어로 된 코드로 인식하기보다 하나의 블록을 쌓아가는 느낌을 학습해 좀 더 쉽게 이해한것 같았다.

이번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점은 생성형AI를 활용하는 법을 중학생때부터 친숙해지는 것도 좋을것같다는 점을 배웠다.
아마 지방 인구가 적은 학교에 있는 학생들은 생성형AI를 이용한 학습에 익숙치않을것이다.
앞으로 점점 확대되는 AI에 대해 미리학습하는 활동을 재미있게 배우기위해, 파이썬과 생성형 AI를 이용한 간단한 게임 만들기도 괜찮을것같다.
추후에 기회를 만들어서 이 부분에대해 교육봉사를 진행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