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과제형 HA를 하는 날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미리 준비했는데 너무 HA를 생각한 탓일까?
과제를 하다가 출근 체크를 깜빡한 걸 깨닫고 9시 전에 해야 할 출근 체크를
9시 50분에 해버렸다. 스타트가 좋지 않구만...
어쨌든 계속 집중해서 풀고 있는데 몇개의 테스트 케이스가 점심시간이 다 되어도
도저히 풀리지 않는 것이었다. 검색도 해보고 여러 방법을 동원했지만 계속 테스트 케이스 실패만 나올 뿐이었다. 신기한 건 웹 페이지에서 과제에서 요구하는 동작은 제대로 된다는 점이다.
도저히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결국 부분적으로 테스트 케이스를 통과하지 못하고 과제 제출을 해야만 했다. 테스트 케이스를 다 통과하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너무 컸다.
그렇게 과제 제출을 다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결과가 메일로 도착했다.
결과는 Section 1 HA 통과였다.
하지만 스스로 부족한 게 많다는 걸 알게 해준 시험이었다.
분명 꼼꼼히 제공해주는 강좌를 제대로 이해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난이도였다.
어떻게 보면 좀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걸 알게 해준 시험인 것 같다.
다음주부터 바로 Section 2로 들어갈텐데 초심 잃지 말고 계속 노력해서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루고 싶다.
shreder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