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게임회사의 사업부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회사의 분위기와 팀원들, 상사 모두 정말 좋습니다. 컴투스의 여러 복지 중 하나는 바로 사내식당의 맛있는 음식이지만, 사실 가장 좋은 복지는 훌륭한 동료들이 아닐까 싶어요. 모두가 웃으며 인사하는 모습이 컴투스 로고를 떠올리게 합니다 ㅎㅎ
저는 원래 IT와 관련 없는 분야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IT 제품을 만들고 싶은 꿈이 있었지만, 전공이 IT가 아니어서 그 꿈을 잠시 접어두었죠. 하지만, 그 꿈은 저를 계속해서 자극했고, 결국 포기하기보다는 도전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제품을 만들어야 할지 막막했지만, 재미있고 유용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퇴근 후 IT 관련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것이 제 여정의 첫 단계였습니다. 여러 게임 회사가 새로운 IT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는 것을 보고 게임 회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게임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이게 덕업일치라는 건가?’ 라는 생각도 들게 하였구요 ㅎㅎ
이븐아이를 알게 된 것이 제가 게임회사에 더욱 가까워지게 된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1:1 비대면 과외 시스템과 과제 피드백을 통해 게임 관련 전반적인 과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븐아이에서 ‘게임톤’ 이라고 게임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여러 게임 직무중 저는 사업PM 직무를 선택해서 배우기로 결정했습니다! 게임 기획도 좋지만 내가 함께 만든 게임이 (매출을 내서) 지속적으로 운영이 되도록 돕는 사업적인 측면이 저와 더 잘 맞을 것 같았습니다.
알라딘 선생님은 명불허전 1타 강사이십니다!!
게임의 역사부터 분석, 사업 PM 업무까지 자세히 가르쳐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치 선생님께서 게임업계에서 배운 핵심을 얻어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과제 피드백 외적으로도 여러 인사이트와 영감을 얻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ㅎㅎ
바쁘실텐데도 수강생들을 진심으로 대해주시고, 많은 도움과 응원해주셔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븐아이에 합류하게 된 큰 이유 중 하나! 팀을 꾸려 게임을 기획부터 출시까지 한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물론 모르는 사람들과 비대면으로 회의진행을 했기에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게임 기획에서부터, 캐릭터, 스킬, BM 등 모든 과정을 팀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게임제작의 전반적인 과정 배우는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팀원들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MVP 모델을 만들어 가면서 서로가 게임을 바라보는 관점도 배울 수 있어서 마치 게임회사 입사 전 업무 체험 같은 느낌도 들었구요 ㅎㅎ
무엇보다 내가 애정을 드려 만든 게임이 세상에 나올 때, 그리고 제 지인들이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플레이를 할 때의 그 성취감 말로 다 표현 못하겠더라고요 ㅎㅎ 정말 추천 드립니다!
인디 게임을 만들다보면 마켓팅 비용이 부담이 됩니다. 각각 이직준비 및 취준생의 입장이라 돈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이죠 ㅠㅠ 그렇다고 내가 애써서 만든 게임을 홍보 안하기에는 너무 아쉽고.. 고민하는데 이븐아이에서 지스타에서 오프라인 마켓팅을 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고?!?!
이븐아이가 지스타에서 부스 운영을 하는데, 부스 한 켠에서 각자가 만든 게임을 오프라인 마케팅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돌아가면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지스타 행사가 부산에서 하다보니 처음 가보는 행사였는데 어마어마 하더라구요ㅋㅋ 옆사람이랑 대화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여기저기 많은 볼거리와, 게임들 수많은 인파! 마치 축제 온 것 같았습니다 ㅎㅎ
그 축제 분위기와 함께 게임 부스에 오신 분들께 우리 팀이 만든 게임을 소개하기도하고, 대기줄에 계시는 사람들한테는 게임 다운로드 하시면 게임내 지스타 이벤트 쿠폰도 발급해 드리다 보니 어느순간 지스타 행사 기간이 끝나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그렇게 동료들과 함께 원 없이 저희들이 만든 게임을 소개하고 같이 게임 구경도 가고 했던 기억들이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종종 지금도 지스타에서 함께한 동료들과 함께 그 추억을 곱씹으면서 이야기합니다 ㅎㅎ
이븐아이와의 함께 여러 경험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원서에 쓸 이야기가 많아지더라고요. 면접에서도 만든 게임에 대한 질문이 많았고, 그 덕분에 IT와 관련 없던 제가 성공적으로 이직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 만들면서 배운 전문 용어들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톤은 팀원들과 함께 많은 회의를 거쳐서 우리만의 게임을 스스로 만들어야 되는 과정이다 보니 기획 의도, 사업적인 측면을 위해서 어떤 컨텐츠를 왜 넣었는지? 등등 사고의 확장을 하는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바라보는 시선이 유저에서 Provider의 시선에서 볼 수 있게 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아직 얕지만 그래도 게임의 기획에서부터 런칭, 그리고 마케팅까지 전반적인 흐름을 배울 수 있었던 점을 꾹꾹 지원서에 눌러 담았습니다.
돌아보면 이븐아이와 함께 했던 여정 하나하나가 게임회사를 가기 위한 스펙을 만드는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도 만든 게임에 관련한 질문을 꼭 물어보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관련 없는 업계에서 일하던 제가 성공적으로 이직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븐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