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는 자체적으로 화면 녹화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는 경우 포인터가 녹화되지 않기 때문에 녹화본을 보는 사람은 영상 촬영자가 어떤 모션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아이폰으로 화면 녹화를 할 때 포인터를 포함해서 녹화하는 방법 2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커스텀 제스처 이용 방법
아이폰에서는 특정 모션을 편하게 동작하기 위해 혹은 터치가 어려운 상황을 위해 원하는 모션을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는 커스텀 제스처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터치 모션을 위한 단축키 같은 역할로 아래와 같이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설정 -> 손쉬운 사용 -> 터치 -> AssistiveTouch탭으로 이동해 AssistiveTouch를 on으로 설정해줍니다.
영문의 경우 settings -> Accessibility -> Touch -> AssistiveTouch 순입니다.
- 커스텀 할 제스처를 추가해줍니다. 예시에서는 탭 모션을 커스텀 제스처로 설정하였습니다.
이후 오른쪽에 위치한 원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게 되면 원하는 제스처를 선택할 수 있고
등록해두었던 제스처를 선택하면 클릭시마다 해당 제스처가 동작하며 포인터가 노출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특정 제스처를 선택 할 경우 그 외의 다른 모션이 먹히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위와 같이 탭 제스처를 선택하면 스와이프 같은 다른 모션이 동작하지 않기 때문에
복합적인 모션을 사용하기 어렵고 예시에서 보이듯이 탭을 하는 경우에만 포인터가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 무선 마우스를 이용하는 방법
이 방법은 무선마우스를 아이폰과 연결하여 화면상에 포인터가 표시되도록하는 방법입니다.
마우스로 포인터를 제어하기 때문에 마우스의 움직임에 따라 포인터가 계속 이동하고
1번 방법과는 달리 마우스로 가능한 모션이라면 다 표현할 수 있습니다.
설정 방법은 먼저 1번 방법처럼 AssistiveTouch를 on으로 하는 부분까지 똑같이 진행해주세요.
이후 AssistiveTouch탭에서 아래로 조금 내려보면 Devices라는 탭이 보입니다.
해당 탭을 클릭하면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기기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이제 연결하고자 하는 무선기기와 연결 해주시면 됩니다.
연결이 완료되면 바로 포인터가 활성화되며 마우스 움직임에 따라 포인터가 잘 이동하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