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혼공 학습단 11기 6주 활동이 끝이 났다!!
10기에 이어 11기로 찾아왔다. 사실 지난 10기의 혼공머신 때는 회고 이벤트는 못 했는데, 이번엔 회고까지 야무지게 하는 중이다. ㅋㅋㅋㅋ
매번 족장님의 애정 어린 피드백 덕분에 6주를 마칠 수 있었다. 사실 별러놓은 일들이 너무 많아 일주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정신이 없었는데, 매번 족장님의 살벌하지만 따뜻한 말을 듣고 싶어 지각을 해도 올렸던 것 같다. ㅋㅋㅋㅋ 라고 하기엔 지각을 너------무 많이 했지만...ㅎㅎ
사실 이걸 작성하는 지금도 지각이다. 이번 기수는 유독 지각이 많았는데, 심적으로든 상황적으로든 매주 너무 힘들었었다. ㅋㅋㅋ 그래서 하루는 통으로 놀아버리고 놓아버리다 보니 매번 지각이었다ㅠㅠ 그래도 우수 혼공족으로도 뽑아주시고 간식도 두둑하게 주시고 독려해주셔서 진짜... 족장님께 너무 감사하다!!
아직 조금의 챕터가 남았는데, 회고 이후에도 나만의 정리 방식을 이용해 마무리 할 것이다. 사실 직무를 바꾸어 이제는 파이썬을 사용하지 않지만, 지금까지 공부했던 내용들이 아까워 놓지 못하고 있다. ㅋㅋㅋ 그래서 힘들더라도 혼공 스터디를 아득 바득 신청한 것도 있다. 지금까지 공부한 것들 까먹고 싶지 않아 책을 정독하고 정리하면서라도 감각을 익히려고!!
지금 준비하는 직무로 가게 된다면 예전처럼 자주 파이썬을 사용하고 데이터 분석을 잘 하진 못하겠지만, 종종 혼공 학습단 활동을 통해 상기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 내가 잘하는 게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넘치도록 칭찬만 해주시는 족장님들 뵈러...ㅎㅎ
6주간 고생 많았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