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일지] MISE - 0 (React Native)

Sio·2022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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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일지를 시작하며,,

학교 현장실습 제도를 통해서 1월 초부터 2월 말까지 약 두달간 인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하여 면접을 보고 최종 합격하여 '마이스(MISE)' IT 스타트업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단.. 입사 직전까지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리액트네이티브와 자바스크립트 생태계에 익숙하지 않던 제가 합격하여 회사에서 일 할수 있었던 것은 회사에서 지원하는 '리액트 네이티브 강의를 완강해오는 것'과, 이전에 UMC에서 네이티브 앱으로 구현한 '플로(FLO) 클론 코딩을 리액트 네이티브로 구현해 오는 것', 두가지 조건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근로활동을 하며 리액트로 웹 서비스를 만들어 보았지만, 그래도 기본 리액트 문법 말고도 RN만의 생태계에 빨리 익숙해질 수 있도록 회사에서 열린 마인드로 지원해주신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무슨 업무를 맡았느냐?

마이스에선 이미 CHERY(체리)라는 영어 교육 모바일 앱을 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에 출시한 상태였습니다. 저 포함 프론트팀 인턴 2명과 백엔드 인턴 1명, 총 3명의 인턴이 기존 개발팀에 더해져 태블릿 버전 체리 앱을 출시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태블릿 버전 개발을 마치면 모바일 리뉴얼 버전 기획과 디자인에 따라 개발 진행하여 a/b test까지 하는 것이 두달간의 목표였답니다!

회사 문화나 분위기가 있다면?

마이스 회사는 자율 출근 제도를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8:30-10:30 사이에 자유롭게 출근해서 9시간(점심시간 1시간, 휴식시간 30분)만 채우고 가면 됐었습니다. 즉, 10:30에 출근하면 19:30에 퇴근하면 되는거지요. 이 외에도 수요일 회사가 쏘는 점심시간, 다양한 종류의 스낵바 등.. 자유롭지만 끈끈한 스타트업만의 분위기를 느끼며 개발 업무에 열중할 수 있었습니다!

또 마이스에서는 닉네임 제도가 있었는데, 직급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대표님을 포함한 모두가 닉네임을 정하고 -님자를 붙이지 않고 편하게 소통하는 방식을 추구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자바였답니다😖(대충부끄러움)
저도 다음번엔 예쁜 닉네임 지어올게요..

마지막으로 마이스에서는 카카오 워크(kakao work)를 통한 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슬랙을 많이 썼었는데 카카오워크는 처음이라 신기했어요!
요렇게 깃허브 등록해놓으면 알람이 온답니다. 노션도 가능해요!

워크에서 점심 메뉴를 쌓는 귀여운 팀원분들...

그래서 1월 3일부터 시작한 마이스 인턴 일지 시작합니다! 다음편을 또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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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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