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을 뭐하러 많이해야하지? - 과거의 의문&해결

전세영·2024년 1월 16일

2023년 초, 네카라쿠배를 다니시던 유튜버를 보다가

고민을 많이하는 개발자가 중요하다.

등의 조언을 하시는 걸 보고 의문이 들었다.

개발자 이력서같은걸 봐도
'~~한 고민을 자주합니다.' 같은 표현이 되게 많이 나오는데

'고민','생각'만 하고 죽 앉아있는 것 보다는
빠른 '의사결정'과 '실천'이 중요하지않나? - 과거의 나 -

하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없지만,

용례를 관찰하면서
얼마지나지않아 개발자의 '고민'은

'(복잡한) 문제인지', '정보검색(해결책모색)', '실천', '각 해결책간 장단점 비교', '최종의사결정'
모든 과정을 포괄하는 '문제 해결과정' 전체를 통틀어서 '(개발자의)고민'

이라고 표현한다는 것을 깨닫게되었다.

가장 최근의 사례로들면,
우테코에 참석하기위해 선릉역 에서 그리멀지않은곳에 캠퍼스를 구해야하는데,

구축/신축여부, 방의 크기, 옵션, 가까운 역여부 등 매우 많은 요소가 작용하고
이들 중 어떤 것을 타협하고 가격은 어느정도까지 수용할수있는지 등
이런 상황에 '여러 해결책을 모색'해보고 '실천'에 옮긴 뒤 최종 해결하는 과정까지도
일종의 '고민의 예시'라고 생각한다.

( 전형적인 개발적 예시로는 어떤 프레임워크에 의존할 것인지, 리팩터링을 진행할지 말지 등도 있겠지만..)

그래서 프로그래머도 일종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이어야하기때문에,
다들 '고민 = 문제해결 총체적과정'을 계속해서 언급하는 것 같다.

개발자들에게는 저 '고민'이라는 표현이 모두 익숙하겠지만,
혹시나 익숙하지않으신 분들을위해서. 그리고 생각정리를 위해서 글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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