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에서 4달이 넘는 교육과정을 거쳐 대망의 마지막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일주일짜리였던 첫 프로젝트는 어버버하다보니 끝나버렸고
두 번째도 2주라는 기한에 아슬아슬하게 맞춰 팀원들의 코드를 합치다 보니
기능 자체는 구현했지만 거의 누더기처럼 정리되지 못한 코드만 기워놓은 느낌이었다.
일단 이번 프로젝트의 이름인 'Music Stone'은 예쁜 돌을 수집하듯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하나둘 모아가자는 의미이다. 음악의 저작권을 SFT화 하여 저작권 자체를 거래하거나 그에 따른 수익을 지분에 따라 분배하는 프로젝트로 기존의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인 '뮤직카우'의 블록체인 버전에 스트리밍을 추가한 서비스라고 생각해도 좋을 거 같다.
SFT(ERC-1155)
대중매체에 많이 노출되어 꽤 친숙해진 NFT와는 달리 SFT는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다. SFT는 FT(erc-20)와 NFT(erc-721)를 합쳐놓은 개념으로 우리 서비스로 비유하면 음원이라는 하나의 NFT를 지분에 따라 여러 개의 토큰으로 나눠 소유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는 이전 프로젝트에서는 모두 마무리한 뒤 한꺼번에 정리하며 회고를 했지만
문득 진행하다 보니 이런저런 고민이나 새로 배운 것들이 많아
그때그때 정리해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프로젝트의 절반이 지나버린 지금에서라도 조금씩 기록해나가고자 한다.
CY's Study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