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회고

Simon Kim·2024년 12월 26일

2024년 Plan을 세운게 벌써 엊그제 같은데요, 크리스마스 휴일을 보내고 나니 24년이 딱 5일 남았습니다. 올해는 담당 업무도 변경되었고, 커뮤니티 운영진으로도 열심히 활동하였으며, 틈틈히 자격증도 딴 한 해가 되었습니다. (이러면 작년처럼 달렸다는... ㅠㅠ)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기 시작하니 시간이 흐름이 무섭도록 빠르게 흘러가네요...
빠르게 회고해보겠습니다.^^

1.회사 업무


1) 담당 업무 충실히 수행하기 : 개발 직군 -> 인프라 관리 직군(?)으로 변경

  • 업무 습득을 최대한 빨리 할 것!!(가장 중요)
  • 장애 발생은 반기에 1번만 날 수 있도록 하기(총 2회 내)
  • 인프라 고도화를 다양한 기술 지식 습득. Control Tower, WAF 등의 보안 및 Compliance 부분을 중점적으로 스터디
    => 개발에서 운영 업무로 변경되면서 많은 업무량과 업무 트러블들이 있지만, 그래도 빠르게 해당 직군으로 랜딩했다는 점에서는 나름 만족스럽다. 회사에서는 반기별로 업무 평가를 진행하는데, 별다른 코멘트가 없는 것을 보면.., 무난하게 넘어갔다고 생각한다.
    평가 : A

2. 기술 스텍


1) 커뮤니티/기술관련 행사 적극 참여

  • AWS 커뮤니티에 매달 최소 2개 이상의 커뮤니티 참여.
  • AWS Summit은 당연히 Go!!
  • Finops Foundation에서 운영하는 밋업도 참여.
    => 업무 변경으로 인하여 최소 2개 이상 커뮤니티 참여는 어려웠지만, 매월 시간 날 때 마다 아키텍처 소모임과 을지로 소모임을 기준으로 참석하였다. AWS Summit은 처음으로 2일 참여를 진행하였고, 그 중 첫째날인 AWS Gameday에 처음으로 AWS 오거나이저분들과 조인하여 참여한 것은 올해 남은 큰 추억 중 하나로 기억되었다.
    내 생에 제일 큰 서프라이즈는 하반기에 AWS re:Invent에 참관단으로 참석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생각치도 못했고, 올해 많이 고생한(?) 나에게 보내준 신의 선물인듯 하여,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많이 남을 듯 하다. 생애 첫 참석(마지막일지도 모르는...)이어서 육체적으로 많이 피로했지만, 다양한 경험과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왔다.
    평가 : A+

2) AWS Security Specialty 자격증 획득
=> 작년 11월 말부터 약 2개월 반 동안 준비한 Security Specialty 자격증...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았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되어 2월 초에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평가 : A

3) Velog 에 한 달에 최소 1개의 기술 블로그 작성

  • 기술 서적 리뷰, 업무 회고, 영어 번역, 기타 인사이트 관련 내용 등
    => 블로그를 처음 작성하다보니 특정 주제를 잡지 않고 다양하게 작성한 부분들이 많지만... 블로그 내용을 SNS에 공유하면 생각 이상으로 반응들이 괜찮아서 개인적으로 블로그 내용이 무난하지 않았나 자평한다. 그리고, 우연히 좋은 기회로 상반기에 Devocean에서 주관하는 테크 데이에도 뽑혀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진행 기간 동안의 기술적 내용을 시리즈로 연재를 하였는데, 반응이 좋아 Devocean에 관련된 블로그도 몇 편 남겼다.
    결론적으로 한달의 최소 2개 이상의 기술 블로그를 작성하여
    velog : 20편
    devocean : 3편
    총 23편의 블로그를 작성하였다.^^
    평가 : A+

3. 그 외


1) 1년에 두번 여행하기
=> 이미 2월에 가족 여행이 확정되어 잘 다녀왔고, 여름 시즌에는 광명에서 1박 2일로 잘 다녀와 목적을 달성하였다. 특별히 올해는 집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 있는 시간이 훨씬 많아서 와이프가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평가 : A

2) 몸무게 70kg 만들기
=>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밖에 있는 시간이 많다는 이야기는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였다는 점 ㅠㅠ
헬스장을 최소 주 3일 목표로 하였으나 실제로는 주 1~2회밖에 못가서 아쉬웠다.
무엇보다도... 팀 구성원이 변경되면서 새로운 팀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주 1~2회 술을 마시다보니 최종적으로는 몸무게가 3kg가 찌게 되었다. ㅠㅠ(내년에는 술보다 운동으로 시간을 채워야 겠다.)
평가: C

3) 월 생활비 지출 최대 30만원을 목표로 지출하기
=> Devocean 테크데이, AWS Summit, AWS re:Invent 등의 굵직굵직한 이벤트들을 진행하였고, 물가 상승률도 역대 최고치로 찍히다 보니 평균 월 생활비가 기본 40-50만원이 된 시대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예상치못한 큰 이벤트을 원활하게 참석하고 싶어 추가적인 비용이 많이 발생하였다. ㅠㅠ 그래도 비용을 들인 만큼 좋은 추억을 보상받아 후회는 없다.
평가 : C

4. 정리

24년도 목표를 회고해보니 목표치 이상의 업적을 달성하여, 내년 플렌을 어떻게 세워야할지 고민이 많이 생깁니다. 내년은 작년과 다르게 경기가 많이 않좋다보니 일자리 자체에 대한 고민을 해야하고, 만일 일자리가 변경될 경우 내가 목표로 하는 것들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생기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의 삶을 기준으로 잡아야겠지만, 세상이 저에게 그런 여유를 줄 지는 확신이 안서집니다. 취준생때의 당시 경기와 취업 분위기가 딱 이랬는데, 15년 만에 또 다시 이러한 분위기를 접하게 되네요. ㅠ)
아직 5일정도 남았으니, 그 기간동안 내년의 제 미래와 목표에 대해서 성찰해보고 내년 플렌을 잡아야겠습니다.

24년도 남은 기간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 한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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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를 심플하고 명확하게 정리해 보려는 연차만 많은 IT 잡부입니다. 사람들과의 소통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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