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 시스템에서 데이터 일관성(Data Consistency)은 모든 사용자에게 동일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스템 내 여러 노드에 걸쳐 데이터가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각 노드에서 조회한 데이터가 일관되게 유지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쓰기 작업이 완료된 후에만 다른 사용자에게 데이터를 제공하며, 항상 최신 상태의 데이터가 유지됩니다.
장점: 사용자에게 항상 최신의 일관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무결성이 보장됩니다.
단점: 높은 지연 시간(Latency)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가용성 또는 파티션 내구성과 충돌 가능성이 큽니다.
데이터 변경이 즉시 반영되지 않아도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관성을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특정 시간 이후에는 모든 노드에 데이터가 동일하게 유지되는 모델입니다.
분산 환경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금융 시스템처럼 실시간 거래가 중요한 경우 강한 일관성이 필수적입니다.
소셜 미디어나 캐싱 시스템에서는 최종 일관성을 통해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강한 일관성을 보장하려면 여러 노드에서 데이터를 동기화해야 하므로 응답 지연 시간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성능 최적화를 위해 데이터 일관성 보장 수준과 지연 시간 간의 균형을 고려해야 합니다.
ACID (Atomicity, Consistency, Isolation, Durability): 데이터 무결성을 최우선으로 보장해야 하는 경우에 적합하며, 대부분의 RDBMS에서 제공하는 트랜잭션 모델입니다.
BASE (Basically Available, Soft state, Eventual consistency): 최종 일관성을 통해 성능과 확장성을 높이며, NoSQL 데이터베이스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데이터를 여러 노드에 복제하거나 특정 기준에 따라 나누어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데이터를 일관성 있게 복제하려면 강한 동기화가 필요하며, 샤딩을 통해 데이터 분할 시 각 샤드 간 동기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캐시가 사용될 경우 캐싱된 데이터와 실제 데이터 소스 간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동기화가 필요합니다.
캐시 무효화, TTL(Timeout), 캐시 업데이트 주기 등으로 최신 데이터를 보장하는 정책을 고려해야 합니다.
성능과 일관성 간의 트레이드오프: 일관성을 높일수록 성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의 요구에 맞는 일관성 수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관성 모델 선택: 강한 일관성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에는 최종 일관성을 선택하여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동기화 전략: 각 노드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동기화할지에 대한 정책을 수립해야 하며, 이를 통해 장애 발생 시 데이터 복구를 용이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오류 복구 및 장애 처리: 장애 상황에서도 데이터 일관성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데이터 복구 및 장애 대응 전략을 준비해야 합니다.
데이터 일관성은 분산 시스템의 신뢰성과 성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시스템의 특성과 요구 사항에 맞게 일관성 모델과 복제 전략을 신중히 설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