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독서법 - 신정철

박상국·2022년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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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 나를 발전시키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가?
'나'는 독서가 돈도 적게 들고 접근성이 좋은 자기 계발 방법이라고 생각했었다.

따라서 '독서를 하는 행위 자체'에 독서 목적의 당위성을 가지게 되었고 어느 순간부터 저자와의 만남보다는 1년에 50권 읽기와 같은 '권수 채우기' 목표에 집중하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권수 채우기 독서로 '나'에게 남은 것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나에게 던져졌다.
내가 내린 결론은 '아무것도 없다'였다.

그러던 중 신정철 작가님의 강연을 보게 되었다.
(메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강연 추천!!

위 강연을 계기로 메모 독서법을 만나게 되었다.

나 처럼 독서 후 기억에 남는 것이 없거나 나를 발전시키는 독서 방법에 대해 고민있는 독자라면 읽어 보기는 것을 추천한다.

저자가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크게 3가지라고 생각한다.

1.필요성
2.방법
3.효과


필요성

저자는 책 초반부에 왜 메모 독서법이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P20) 아무리 좋은 책을 읽어도 금방 기억에서 사라지니 삶에 도움이 되지 않았죠.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는 당연히 자신의 삶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일거다. 하지만 휘발류처럼 기억에서 금방 사라진다면 아무리 내게 도움이되는 책을 읽어도 무엇하겠는가?

=> 메모 독서법은 단기 기억에서 장기 기억으로 넘어가도록 도와준다.
즉 독서가 삶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방법

저자가 말하는 메모 독서법의 크게 보면 아래와 같다.

1. 책 읽기

책을 통해 저자와 만날때는 단순히 눈으로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밑줄긋기, 저자의 의도 파악하기, 질문 하기, 내 생각과 다른 의견 확인하기 등 적극적인 자세로 마주해야한다.

2. 독서 노트 작성

밑줄, 책을 읽으면서 했던 메모, 책 내용의 요약 등을 노트에 옮겨적는다.

3. 독서 마인드맵 작성

마인드맵을 이용해 책을 하나의 마인드 맵으로 구조화 한다.

4. 글 쓰기

독서 노트나 독서 마인드 맵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글 쓰기를 한다.


효과

1. 생각의 경계를 확장 시킬 수 있다.

2. 밑줄긋기, 질문하기 등과 같은 능동적인 독서로 글쓰기의 재료가 될 수 있다.

3. 독서를 통해서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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