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또] 활동 로드맵

글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 커뮤니티 확동을 하면서
향후 작성해볼 주제에 대해 계획을 세워보고자 한다.

로드맵을 작성하는 이유

글또 활동을 하면서 첫 2주가 어영부영 지나게 되었다.
건강 상 이슈로 인해 작성하고 싶었던 주제의 글을 못쓰게 되었다.
원래는 그래프 데이터 베이스에 대한 내용과 RDB 장단점 비교를 예시 데이터와 함께
구성해보려고 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실패 했다.

그래프 데이터 베이스가 필요하겠다 싶은 데이터 모델 구성하고,
기기 설비 데이터 베이스 간략화
실제와는 다르며 언제가 다시 등장 예정

실제 들어갈 데이터들도 만들어서 RDB와 그래프DB에 넣어보고
비교할 데이터 베이스인 'Arango DB'에 대해서도 공부했다만
생각보다 2주의 시간이 짧다는 것을 통감하게 되었다

글또를 잘 즐기기 위해서는 글을 쓰는 주기와 주제를 조절을 해야할 것이라 생각하면서
오늘은 글또 로드맵을 작성해보고자 한다.

어떤 글을 쓰고 싶은가

회사에서 세미나를 할 때나, 스터디를 할 때에 있어서,
공식문서 요약이나, 다른 기술 블로그를 보면서 이것저것 글을 요약해서 구성하는 경우가 많았다.
단순히 타인의 글을 요약해서 쓰다보니 대게 이해한 내용을 정리하고 설명하는 글로 끝났다.
이런 글에서도 연관되는 개념들을 정리하고 설명하고 인사이트를 얻는데에 큰 의의가 있지만,
항상 잘 쓴 글들을 보면서 실습이라든 지, 간단한 구현, 테스트 데이터등의 자료를 직접 만들어서
나만의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그리고 회사에 주니어 개발자만 있다보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면서
어떤 설정을 해야 하는 지, 우리 서비스에서는 어느 기술을 적용하는 게 적당할 지
감이 잘 안잡히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정확한 이해없이 많이 사용하는 기술이라서 도입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럴 때, 사용할 기술에 대해서 테스트를 할 필요성을 최근 서비스 운영을 조금씩 해보면서 느끼고 있다.

그래서 내가 작성하고 싶은 글은

1. 해당 기술 혹은 주제에 대해서 실습이 동반된 글
2. 내가 만든 객관적인 테스트 지표가 있는 글
3. 1번과 2번이 여의치 않다면 최소한 내가 쓰는 내용에 대해서 사용 사례를 제시하는 글

최소한 위 3가지 중 한가지 이상의 요소가 들어가는 글이다.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것, 할 것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 관련 일정으로는 하고 있는 것과 해보고 싶은 것 여러가지가 있다.

하고 있는 것

1. 회사 업무
2. Kotlin/spring 학습
3. MySQL 스터디

• 여기서 글을 써볼 만한 것

1. 회사 업무를 하면서 생겼던 이슈 혹은 학습한 내용 중에서 좀 더 학습해 볼만한 것
   1.1 설비 데이터와 센서 데이터에서 그래프 DB와 RDB 비교
   1.2 센서 데이터 수집과 Kafka 마이그레이션
   1.3 node.js 스레드 활용
   1.4 그 밖에 Docker, Redis, 마이그레이션 회고..

2. MySQL 스터디 내용 중 더 알고 싶은 내용
   3.1 실습을 동반한 동시성과 DB 락

곧 할 것

1. 사이드 프로젝트 (Kotlin/spring)
2. 개인 여가 프로젝트
3. 유데미 인강 (Kafka, Spring)

• 여기서 글을 써볼 만한 것

1. 개인 여가 프로젝트 프로젝트 기획 + 활용 기술
   아이템은 VR 콘서트가 될 듯하다.
   너무 광범위한 범위가 될 듯하여 지금 할 수 있는 내용을 추리는 중이다.
2. 유데미 인강 Kafka
   센서 데이터 수신 주기를 실시간으로 변경하고자 회사에서는
   현재
   • IoT 센서 -> mqtt 브로커 -> 서버 <-> 데이터 베이스
     구조에서
   • IoT 센서 -> mqtt 브로커 -> kafka -> 데이터 베이스 <- 서버
     구조로 아키텍쳐를 변경하고자 한다.
     강의를 듣고 변경해 볼 수 있을 듯하다.
3. 유데미 인강 Spring + 사이드 프로젝트 이슈 글
   고맙게도 직장 동료분이 기획한 사이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회사에서는 Node를 활용하기에
   공부 겸 Kotlin/Spring을 활용하여 서비스까지 해보는 것으로 목표를 삼고있다.

글또에서 해보고 싶은 것

글또에서 많은 커피챗에 참석도 해보고 싶다.
최근 독감에 걸려서 가고 싶은 소모임, 커피챗에도 참여를 못해서 많이 아쉬웠다.
성격상 자주 사람을 만나는 것이 힘들지만 최소 한달에 한번은 커피챗에 참석하여 많은 분들과 커뮤니케이션 하고 싶다.

글또 로드 맵

처음 2주를 통해 알게 된 것은 2주란 시간이 생각보다도 더 짧다는 것과
글또 글을 쓸 횟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이다.
매번 모든 글에서 실습을 하기에는 기간이 짧기에 단짠단짠 글쓰기를 해보고자 한다.

• 짝수 회차에서는 위 3요소가 포함된 좀 신경을 쓴 글
• 홀수 회차에서는 회고라던 지, 기획, 간단한 설명 글
  을 써보려고 한다.

그 중에서 5개월 전체 일정을 벌써 짜는 것은 무리가 있기 때문에
2월까지 절반의 일정을 먼저 작성해보고자 한다.

총 11회

12월 10일: 글또 로드맵
12월 24일<크리스마스 이브>: 설비 데이터와 센서 데이터에서 그래프 DB와 RDB 성능 비교
1월 7일: 유데미 Kafka 강의 요약 및 실습
1월 21일: 센서 데이터 수집과 Kafka 마이그레이션
2월 4일: 개인 여가 프로젝트 프로젝트 기획 + 사용 기술 + 진행 상황
2월 18일<설 연휴 직후>: node.js 멀티스레드 + java 멀티 스레드

<2월 중 수정 예정>
3월 3일
3월 17일
3월 31일
4월 14일
4월 28일

그리고 여기에 적으면 어떻게든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번외 글 또한 써보려고 한다.
그런 글은 올라오지 않았다고 한다... 라는 자조가 없길 바라며..